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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콜 뜻, 디지털 정보 전송 규약, 약속

기버단단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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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콜-용어설명-섬네일
프로토콜 뜻, 디지털 정보 전송 규약, 약속

프로토콜 뜻

프로토콜이란 컴퓨터 네트워크나 통신 시스템에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규칙을 의미한다. 데이터의 전송 방식, 형식, 오류 검출 및 복구 방법 등을 상호간의 사전에 미리 정의해야만 통신자체가 가능하고, 효율성이 증대된다. 만약 전송을 받는 쪽과 전송을 해주는 쪽의 약속(규격이나 데이터 형식 등)이 다르다면 이를 중간에서 변환시켜주는 또 무언가가 그때그때마다 필요하게 된다. 프로토콜은 이러한 불필요한 에너지와 리소스, 인력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 '정보를 전송하는자, 받는 자가 특정된 규격으로 교환하겠다라는 약속'의 개념을 내포한다. 프로토콜은 통신 프로토콜, 인터넷 프로토콜, 네트워크 프로토콜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통신 프로토콜

통신 프로토콜은 컴퓨터나 장치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법을 정의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TCP/IP는 데이터의 신뢰도, 경로에 대한 내용을 약속하는 프로토콜이다.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는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간에 웹 페이지를 요청하고 전송하는 데 사용되는 프로토콜이다.

인터넷 프로토콜

인터넷 프로토콜은 전 세계적인 컴퓨터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기초적인 규칙을 정의한다. 이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IP(Internet Protocol)로, 컴퓨터 간의 주소 지정과 패킷의 전달을 처리한다.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로컬 네트워크에서 컴퓨터와 장치들이 통신하기 위한 규칙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Ethernet은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사용되는 프로토콜이다.

프로토콜 용어의 핵심

프로토콜은 효율적이고 원활한 통신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프로토콜은 '약속'이라는 개념을 '디지털 환경'에서 다룰 때 사용하는 말이다. 정보를 주는자와 받는자가 각기 다른 방식의 언어와 형식으로 소통하면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기 위해서 규격을 정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현재 다양한 프로토콜들이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다.

경제에서의 프로토콜의 의미

프로토콜 경제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다수의 참여자들이 상호작용하고 가치를 교환하는 경제 시스템 그 자체를 의미한다.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계약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것인데, 아직은 상용화가 되지 않았지만 향후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프로토콜이 선행되어져야만 하기에, 경제프로토콜의 개념을 지금까지 알고 있던 프토콜과는 다른 영역에서 이해해야 한다. 프로토콜 경제에서는 중앙 집중식 기관이나 중개인 없이, 즉 탈중앙화 상태로 참여자들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블록체인에서 개개인의 서버에 장부를 저장하고 공개하는 컨셉도 이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중간 단계의 수수료나 제3자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블록체인 분야 뿐만 아니라, 프로토콜 경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분산형 금융 시스템(DeFi),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DApp), 탈중앙화 자산 거래소 등이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프로토콜에 따라 참여자들이 자산을 교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여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프로토콜 경제는 기존의 중앙 집중식 경제 모델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핵심용어이다. 중앙정부는 경제의 프로토콜이 갖춰지는 순간 권위와 힘을 잃게 되고, 오롯이 참여자들에게 자율성과 혁신성이 부여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에 있어 다양한 도전과 한계점도 존재한다. 정부는 아직은 불확실한 프로토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CBDC라는 디지털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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