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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동산 매매시 법정 중개 수수료율 복비 계산법, 3가지만 기억하세요

펀더멘토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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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사고팔 때 꼭 알아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중개 수수료, 흔히 '복비'라고 부르는 금액이죠. 집값이 억 단위로 오르다 보니 이 복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걸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계산법은 간단하지만,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꼭 기억해 두면 좋은 중개 수수료 계산법 3가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겠습니다.


아파트 사고팔 땐 복비가 은근히 부담이죠. 하지만 기준을 알고 있으면, 당황할 일 없습니다. 복잡할 것 같지만, 사실 몇 가지만 알면 됩니다.

부동산 법정 중개수수료 계산법 썸네일
부동산 법정 중개수수료 계산법 썸네일

1. ‘복비’는 어떻게 정해질까요?

먼저 이건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중개사가 마음대로 정할 수 없다는 얘기죠.


가격 구간에 따라 수수료율 상한선이 정해져 있고,
그 범위 안에서 협의해서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쉽게 말하면, 택시요금처럼 미터기 찍히는 개념이 아니라
"이 금액까지만 받을 수 있어요"라는 제한이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볼게요.

 

 


아파트 매매 금액이 9억 원 이하면 수수료율 상한선은 0.4%입니다.
즉, 9억짜리 아파트면 복비는 최대 360만 원이라는 말이죠.


물론, 이건 부가세 포함 전 금액이에요.

 

하지만 부동산과 조율하면 이보다 적게 낼 수도 있어요.
계약 전에 꼭 협의하세요.

 

핵심은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최대치가 정해져있다라는 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자시 복비 계산법에 대한 내용이 가장 잘 나와 있는 사이트는 경기도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포털인데요. 부동산 법정 수수료율이 가장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걸로 유명해서 많이들 참고하십니다.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법정 중개수수료를 계산해주는 계산기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개보수 계산

 

2. 가격 구간에 따라 복비율이 달라지나요?

맞습니다. 집값에 따라 수수료율이 달라져요.
크게 구간은 이렇게 나뉘어요.

 

[주택 매매 법정 중개수수료]

 

거래내용 거래금액 상한요율 한도액
매매·교환 5천만 원 미만 0.6% (천분의 6) 25만 원
5천만 원 이상 ~ 2억 원 미만 0.5% (천분의 5) 80만 원
2억 원 이상 ~ 9억 원 미만 0.4% (천분의 4) 없음
9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 0.5% (천분의 5) 없음
12억 원 이상 ~ 15억 원 미만 0.6% (천분의 6) 없음
15억 원 이상 0.7% (천분의 7) 없음

 

[주택 임대차 법정 중개수수료]

거래내용 거래금액 상한요율 한도액
임대차 등 5천만 원 미만 0.5% (천분의 5) 20만 원
5천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 0.4% (천분의 4) 30만 원
1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 0.3% (천분의 3) 없음
6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 0.4% (천분의 4) 없음
12억 원 이상 ~ 15억 원 미만 0.5% (천분의 5) 없음
15억 원 이상 0.6% (천분의 6) 없음

 

매매의 경우 2억원, 임대차의 경우 1억 원이 넘는 순간부터는 ‘협의’를 통해 정해야 해요.

 

즉, 정해진 상한선 안에서 부동산과 얼마나 잘 얘기하느냐에 따라
복비가 꽤 달라질 수 있단 얘기죠.

 

핵심은 저가 부동산에 대해서만 한도가 정해져있다는 것입니다. 저소득층들에게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막아놓은 장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오피스텔이나 토지 및 상가에 대한 부분도 아래 서울특별시 정보광장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3. 복비 계산할 때 부가세도 따로 붙어요?

복비 얘기할 때 자주 빠뜨리는 게 바로 부가세예요.
중개 수수료를 계산한 뒤에 여기에 10%를 추가로 내야 해요.

예를 들어볼게요.


수수료가 300만 원이라면 여기에 부가세 10%인 30만 원이 더해져


총 330만 원을 지불해야 해요.

이 부가세를 별도로 받는 중개업소가 많기 때문에


계약 전에 정확하게 물어보는 게 좋아요.


"부가세 포함인가요?" 꼭 한마디 해보세요.
이 질문 하나로 나중에 당황할 일을 줄일 수 있답니다.

 

물론 대부분의 중개사님들은 제대로 알려주실겁니다.

 

아파트 부동산 중개수수료

 

4. 복비 아끼는 꿀팁은 없을까?

사실 법적으로는 상한선까지만 정해져 있어서
그 안에서 깎는 건 서로의 협의예요.

 

특히 거래가 많은 시기,
또는 중개사가 거래를 꼭 성사시키고 싶을 때는
복비를 낮춰주는 경우도 있어요.

중요한 건, 계약 전에 '서면'으로 수수료율을 확인하는 거예요.
말로만 듣고 계약 진행하다 나중에 "그때 그런 말 없었다"


이렇게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복비도 결국 돈입니다.
그리고 이건 여러분이 협상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5. 그럼 복비는 누구랑 나눠 내나요?

복비는 원칙적으로 ‘매수자’와 ‘매도자’가 각각 내요.
각자 자기 담당 중개사에게 지급하는 거죠.

만약 한 부동산이 양쪽 거래를 다 중개했다면?

각자 정해진 수수료를 그 중개사에게 지급하면 돼요.

 

이런 경우, 한 사람이 모든 걸 챙겼다고 해서
복비를 더 받는 건 아니에요.


법정 상한선은 그대로 적용돼요.

 

부동산 법정 중개수수료 계산

6. 복비 때문에 억울하지 않으려면?

모든 거래는 ‘계약서’가 남아요.
중개 수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전에 설명을 들었는지,
수수료율이 얼마로 정해졌는지,
부가세 포함인지, 별도인지,

이런 걸 다 계약서에 적어두는 게 좋아요.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니까요.


한 줄 요약, 3가지만 기억하세요.

  1. 아파트 복비는 법정 상한선이 정해져 있으며, 협의로 줄일 수도 있어요.
  2. 매매 금액 구간별로 수수료율이 다르니, 자신의 거래 금액이 어느 구간인지 확인해야 해요. (부동산 정보 포털을 이용하세요)
  3. 복비에 부가세 10%가 별도로 붙으니, 총액이 얼마인지 꼭 사전에 확인하세요.

3가지만 기억하세요.


FAQ

Q. 중개 수수료를 무조건 깎아달라고 해도 되나요?
네, 상한선까지만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얼마로 할지는 중개사와 협의 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의 있게 요청하는 게 좋습니다.

Q. 수수료를 계약 후에 부동산이 갑자기 더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계약 전 서면으로 수수료율을 명확히 적어두셨다면, 그 기준이 우선입니다. 계약서 내용이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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