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거래 수수료 구조 필수 개념 총정리, 3분이면 이해됩니다.
ETF(상장지수펀드)를 거래할 때는 몇 가지 수수료가 발생해요. ETF 거래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어떤 비용이 들어가는지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etf 거래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수수료와 세금구조가 일반적인 주식에 비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글에서 쉽게 배워보고, 향후 혼선이 없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ETF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ETF를 사고팔 때는 증권사 수수료, 세금, 운용 보수 같은 다양한 비용이 있어요.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증권사 거래 수수료
ETF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증권사에 내는 비용이에요. 보통 온라인으로 매매하면 0.015%~0.1% 수준이고, 오프라인(HTS/MTS가 아닌 전화 주문)으로 하면 더 비싸요.
사례
- 100만 원어치 ETF를 매수하면, 수수료 1,500원(0.015%)~1,000원(0.1%) 정도 발생할 수 있어요.
- 매도할 때도 같은 비율로 수수료가 부과돼요.
하지만 일부 증권사는 ETF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하기도 하니까, 수수료가 적은 증권사를 선택하면 절약할 수 있어요.
2) 유관기관 제비용
ETF를 거래하면 증권사뿐만 아니라 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같은 기관에도 소액의 비용을 내야 해요.
- 국내 ETF: 보통 거래 금액의 약 0.0036396% 정도 부과돼요. (거래소+예탁원+금융투자협회 비용 포함)
- 해외 ETF: 유관기관 비용은 따로 없지만, 환전 수수료, 해외 증권 거래세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3) ETF 운용 보수(총보수, TER)
ETF는 펀드처럼 운용사가 관리하는 상품이라, 운용 비용이 들어가요. 이를 운용 보수라고 하고, ETF를 보유하는 동안 매일 자동으로 차감돼요.
사례
- 국내 ETF(예: 코스피200 ETF) → 연간 운용 보수 0.1~0.3%
- 해외 ETF(예: VOO, QQQ) → 연간 운용 보수 0.03~0.5%
VOO 같은 해외 ETF는 운용 보수가 0.03%로 매우 저렴하지만, 국내 ETF 중에는 0.5%를 넘는 것도 있어서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게 좋아요.
4) 매도할 때 내는 세금(양도소득세 & 배당소득세)
사실 수수료라고 보긴 애매하긴 하지만, 어찌됐건 정부에 내야하는 세금도 일종의 커미션이라고 생각한다고 볼 때, 수수료에 포함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기재합니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TF를 팔 때는 etf의 종류에 따라 세금 구조가 약간 다릅니다. 국내에 상장되어있으면 국내 etf, 해외에 상장되어있으면 해외 etf입니다.
국내 ETF
- 국내 주식형 ETF(KOSPI200, KODEX ETF 등) → 세금 없음
- 채권형, 해외ETF(snp500이나 나스닥 지수 등) 연계 상품 → 배당소득세 15.4% 부과됨 (이게 중요!)
해외 ETF
- 해외 주식형 ETF(VOO, QQQ, SPY 등) → 양도소득세 22% 부과됨
- 배당소득도 15.4% 원천징수됨
즉, 국내 ETF 중에서도 코스피200 같은 국내 주식형 ETF는 세금이 없지만, 해외 ETF는 팔 때 22%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2. ETF 거래 비용을 줄이는 팁
1)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 선택하기
증권사마다 ETF 거래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하는 곳을 이용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2) 운용 보수 낮은 ETF 선택하기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도 운용 보수가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 TIGER 미국S&P500 ETF(0.07%)
- KODEX 미국S&P500 ETF(0.09%)
이처럼 운용 보수가 더 낮은 ETF를 선택하면 장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어요.
3) 해외 ETF 환전 수수료 줄이기
해외 ETF를 거래할 때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은행이나 증권사마다 환전 수수료가 달라요. 우대 환율을 제공하는 증권사를 이용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4) 국내 ETF 활용해서 세금 줄이기
해외 ETF는 양도소득세(22%)를 내야 하지만, 국내 주식형 ETF(KOSPI200, KODEX 코스닥150 등)는 세금이 없어요. 장기 투자라면 국내 ETF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결론
지금까지 etf 거래 수수료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ETF를 거래할 때는 증권사 거래 수수료, 유관기관 비용, 운용 보수, 매도 시 세금 등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았네요.
국내 ETF는 거래 수수료만 고려하면 되지만, 해외 ETF는 양도소득세와 환전 수수료도 따져봐야 해요.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고, 세금이 적은 상품을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FAQ
Q. ETF 거래할 때 가장 중요한 수수료는 뭔가요?
A. 단기 투자라면 거래 수수료(매매할 때 부과되는 비용)가 중요하고, 장기 투자라면 운용 보수(보유하는 동안 자동 차감)가 중요해요. 해외 ETF는 매도할 때 양도소득세(22%)도 고려해야 해요.
Q. 국내 ETF는 거래할 때 세금이 없나요?
A. 국내 주식형 ETF(KOSPI200 등)는 세금이 없어요! 하지만 해외ETF를 추종하는 국내 ETF(예: TIGER 미국S&P500)는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