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 5년동안 운영하면서 깨달은 것. 지금까지 잘못 운영하고 있었다
AI가 판치는 세상이 되었다. 이게 의미하는게 뭔지 잘 생각해봐야한다. 나도 모르게 AI파동에 휩쓸려, 내 스스로를 잃어가고 있었다.
수익형 이라는 매력적인 키워드에 목말라서 나도 모르게 양산형 블로그를 만들고 있었다.
남들이 찾는 황금키워드만 솎아내기 바빴고, 정말 기계적으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변해야할 떄라는 것이 느껴졌다.
내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도 분명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선택이라는 것을 해야한다.
경제크리에이터답게 나는 선택이라는 것을 해야한다.
어떤 노선을 선택할지.
수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한다.
어떤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해야하는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했다.
"그냥, 돈만 잘 벌면 됐지."
솔직히 이런마인드로 블로그하고 있는 사람들 정말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모든 문제가 시작된다.
그런데 핵심을 놓치면 안된다.
돈을 벌고 싶다면,
남들에게 무언가를 채워줘한다.
시장 논리다. 돈은 채워준 댓가로 받는 것이다.
이대로 제대로 하고 있는가?
아니면 단순히 로직에만 의존해서 양산형 포스팅을 쓰고있는가?
나도 그래왔다. 대부분 그럴꺼다.
작년 4월 다음에서 경제 크리에이터라는 호칭을 줬다. 그리고 내 글을 밀어준다는게 느껴졌다.
다음은 3040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CTR이 높고,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당연히 내가 쓰는 글은 상위에 올랐고, 대충적어도 RPM이 15를 넘겼다.
엄청난 유혹이었다.
경제적 자유를 향한 몸부림. 그래서 결국 타협하고 맗았다.
이슈성 키워드도 섞자고..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블로그가 일처럼 느껴지고, 계속 의구심이 들었다.
'로직이 바뀌면 어떡하지?''
'크리에이터 끝나면 어떡하지?'
'저품질 되면 어떡하지'
불안해진거다.
나는 모든 문제가 여기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바로 "불안'' 이다
모든 영역에서 문제는 항상 '불안'
우리는 불안감을 갖고 일하면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다.
물론 여러개 계정 만들어서 이런저런 키워드 써가며 돈 벌면 좋지.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느냐이다.
알파남을 예로 들어보겠다.
알파남은 이런저런 키워드 써가면서 보물섬을 캐러가듯이 컨텐츠를 만든다고 한다.
계정도 여러개 만들라고 한다. 블로그도 여러개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말듣고 여러개 만들고 계정도 나눠봤다.
그런데 결과는?
오히려 분산만 되고 집중이 더 안된다.
나는 한가지에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여러가지를 돌려보는 것도 결국 단 하나라도 제대로 해본 사람들만의 특권이다. 하나도 제대로 안되는데, 여러개를 한다고? 어불성설이다.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광고는 최소화하고 내가 느낀 경험들을 위주로.
내 글을 보는 독자들이 가장 좋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니, 이슈글이 내려갈 걱정도, 저품질이 될 걱정도 없다. 어차피 내 글이 좋아서 와주는 사람들은 다 봐줄테니까.
이제 나는 내 글을 쓰겠다
나는 독자층을 만들고 브랜딩화를 위해서 내 글을 쓸 것이다.
단순히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 물론 좋지. 키워드 녹이려면 녹이면 좋을거다. 근데 적어도 내가 누군이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걸 잊지 않고 계속 글에 녹일거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고, 확신과 자신감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겸손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적어도 내가 하는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굳게 믿고 간다는 의미이다. 그게 나에 대한 예의니까.
이런 내가, 나 자신을 잃어버릴 뻔했다.
AI 때문일까. 세상이라는 경쟁을 맛본 덕일까. 결국 모든게 불안함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다음 크리에이터 뱃지를 달고 있는 이상.
나에게는 50,60세대 어르신들, 적어도 다음에서 내 글을 보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해줘야할 암묵적 의무와 책임이 있다.
그게 검색엔진이 원하는 거라면 그렇게 해주는게 도리다. 이러다가도 언젠가 다음 뱃지가 날아가고, 펍밴 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간 내가 본질을 지키며 내 그릇을 키웠다. 지금 얻는 수익정도는 우습도록 쉽게 들어오리라 믿는다(어떤형태로든)
시대에 뒤쳐지는것 같다고?
그렇게 느껴지고 그게 두려우면 그냥 등처먹는 입장에서 살면된다.
하지만 난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을 퍼주는 사람은 세상이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에너지 보존법칙이다.
그렇다. 나는 퍼주는 giver로 살 것이다.세상의 우위에는 언제나 giver들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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