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 주식 종류 대표 기업 총정리, 서학개미라면 필독

이번 글에서는 미국 금융 주식 관련 기업들에 대해 정리를 해볼까 한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기본적으로 은행, 투자은행(IB), 보험사, 신용카드사, 자산운용사 이렇게 나뉜다. 금융주는 경제 상황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서 경기 흐름을 잘 봐야 한다. 그래서, 미국 금융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고, 주요 특징은 무엇인지 정리해 봤다.

 

1. 미국 금융 주식 종류

금융주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 은행주: 예금, 대출뿐만 아니라 투자사업, 카드 서비스 등도 하는 곳
• 투자은행(IB): 기업의 자금 조달, M&A 같은 걸 중개하는 곳
• 보험사: 생명보험, 자동차보험, 재보험 등을 다루는 곳
• 신용카드사: 카드 결제 시스템 운영, 소비 트렌드와 직결됨
• 자산운용사: 펀드를 운용하고 금융시장에서 큰 자금을 굴리는 곳

이제 각 분야별 대표 기업들을 살펴보자.

 

미국 금융 주식 종류 빠르게 파헤쳐 보자

 

2. 미국 은행주 주요

미국 은행들은 단순히 돈을 맡기고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사업도 하고 카드, 자산운용까지 하면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판매한다. 우리나라 은행이랑 약간 다르다. 특히 대형 은행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JP모건 체이스 (JPM)

미국 최대 은행이자 투자은행.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C)

미국 전역에 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대형 은행으로, 개인 금융 서비스가 강점. 외신 보도에는 BOC라고 나올 때도 많다. 

웰스 파고 (WFC)

미국 내 소매 금융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 과거 부동산 대출로 성장했으나 최근 규제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됨.

시티그룹 (C)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진 은행으로, 해외 고객이 많다. 특히 신흥국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

대형 은행들은 금융시장 자체를 움직일 정도로 중요한 기업들이다.

 

미국 금융 주식 배당수익률 비교

 

미국 은행주의 배당률 비교를 해보았다. 시킹알파 차트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해 볼 수 있다. 혹시 배당투자를 고민 중이라면 참고해 보길 바란다.

 

 

 

3. 투자은행(IB)

투자은행(IB)은 기업의 자금 조달, IPO, M&A 등을 중개하는 곳이다.

일반 은행들이 개인 대출, 예금 등을 다룬다면, 투자은행은 기업들의 금융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골드만 삭스 (GS)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IPO(기업공개), 대형 M&A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관투자자 및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 솔루션도 강점.

모건 스탠리 (MS)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영하며 기관투자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함.

 

이쪽 기업들은 기업 대상 금융 서비스가 주력이기 때문에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라 실적이 크게 달라진다.

 

미국 금융 주식

 

4. 미국 보험사 종류

보험사는 위험을 관리하는 금융회사로, 개인이나 기업이 사고, 질병, 자연재해 등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 상품을 운영한다.

 

버크셔 해서웨이 (BRK.A, BRK.B)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로, 보험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자동차보험(가이코), 재보험(젠 리) 등의 자회사를 보유.

 

메트라이프 (MET)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 중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생명보험, 연금, 자산운용 서비스 제공.

보험사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라서 배당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미국 금융 주식 정리해보자

 

5. 신용카드사

신용카드사는 금융 서비스 중에서도 소비자의 소비 패턴과 직결되는 업종이다.
미국은 카드 사용 비중이 높기 때문에, 카드사들의 실적이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비자 (V)

VISA LOGO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드 브랜드 중 하나. 신용카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회사로, 직접 대출을 하지는 않는다.

마스터카드 (MA)

비자와 경쟁하는 글로벌 카드 브랜드.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강화하며 핀테크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강한 기업. 여행, 항공사 마일리지 혜택이 강력한 카드 상품 운영.

신용카드 회사들은 소비가 늘어날 때 실적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경기 회복기에는 주가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6. 자산운용사 –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큰손

자산운용사는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자산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etf를 투자할 때 etf를 발행한 issuer들을 확인해 보면 모두 자산운용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펀드를 운용하고 금융시장에서 거대한 규모의 자금을 움직이는 주체다. 대표적인 2가지만 알아보자.

 

블랙록 (BLK)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로, ETF 시장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을 관리하며 금융시장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찰스 슈왑 (SCHW)

 

찰스슈왑은 개인적으로 너무 정감이 가는 회사이기도 하다.

 

미국 대표적인 증권사이면서 자산운용사. 개인 투자자 대상 주식 및 ETF 거래 플랫폼 운영한다.

 

자산운용사들은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거대 플레이어들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ETF인 슈드도 바로 찰스슈왑에서 만든 자산이다. 슈드 배당률은 가치주 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배당주로 알려져 있지만, 배당 + 가치주를 섞어 놓으면 완벽한 etf가 아닐까. 꾸준히 모아가면서 배당현금흐름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SCHD, QQQ ETF 20년간 투자하면 얼마가 모일까?

 

 

결론

미국 금융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흐름에 맞춰 움직인다. 대표적인 기업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은행주: JP모건 체이스(JPM),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웰스 파고(WFC), 시티그룹(C)
• 투자은행(IB): 골드만 삭스(GS), 모건 스탠리(MS)
• 보험사: 버크셔 해서웨이(BRK.A, BRK.B), 메트라이프(MET)
• 신용카드사: 비자(V), 마스터카드(M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 자산운용사: 블랙록(BLK), 찰스 슈왑(SCHW)

금융주는 경기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할 때 경제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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