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O 안전교육이란?
안전교육은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교육시스템이다. 특히, 화학물질, 위험물로 분류되는 고체전해질등을 취급하는 연구실의 경우 화평법, 화관법에 의거해 사업장에 과태료가 꽤 세게 물리도록 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제도적으로 안전관리를 위한 규칙이 잘 수립되어 있어야 불필요한 산재사고와 재난방지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연구실에서는 화학물질 위험성평가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연구원들을 상대로 LMO 안전교육을 근로자정기교육으로 설정하여 분기별로 이수하도록 되어 있다.
안전보건교육 인증을 받는 이유
연구시설을 수반한 제조업 등의 기업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인증을 통해 그 위험성여부가 적절한지 잘 평가되어야만 한다. 인증서가 있다고 매출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기업의 브랜드인지도가 직접적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회사 내에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하기 적합한 환경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셈이니, 잠재적으로 자율적인 안전감리체제가 정착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당연히 근로자들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특별한 불안 감 없이 근무할 수 있다. 아차사고와 같이 불필요한 사건사고들을 방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가끔 어떤 사업장에 불이나 그 주변건물들이 다 함께 화재로 뒤덮인 사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재해가 한번 나면 크게 터지고, 경영자 입장에서는 그동안 오랜 시간 일궈왔던 모든 것들이 한순간의 아차사고로 물거품이 된다. 그래서 그만큼 안전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LMO 안전교육 정리
지금까지 LMO 안전교육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다 최악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는 말이 있다. 즉, 위험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만큼 완벽함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LMO 안전교육은 이러한 마인드에서 기인된 제도적 차원의 위험성평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화평법, 화관법, 복잡하기만 한 법규들이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만들어진 이유와 계기가 모두 있다. 물론 인증을 받고, 교육받는 거 쉽지 않다. 정말 까다로운 일이다. 하지만 '뭐 이런 법이 다 있어'불평만 하기보다는 맥락을 살피고 잠재적인 차원의 인사이트를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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