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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탈 뜻, 한방에 이해하기

에버단단 2021. 7. 13.

펀더멘탈 뜻, 한방에 이해하기

 

오늘은 경제용어중 하나인 펀더멘탈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한방에 이해하는 시간 가져보려 해요!
거시적인 경제흐름을 분석할때나, 주식투자를 할때도 광범위하게 펀더멘탈이라는 단어가 쓰이는데요.
짧고 임팩트있는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제목이미지

펀더멘탈이란?

다들 아시겠지만 펀더멘탈(fundamental)이라는 용어는 기초, 기반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경제용어에서도 비슷한 의미를 갖는데요.
경제 흐름 및 기업분석에 있어서 기초적인, 근본적인 부분들을 아울러서 펀더멘탈이라고 해요 .

우리가 흔히 거시경제 분석을 할때는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같이 한눈에 딱 들어오는 경제지표들이 필요하지요.
그런것들을 모두 펀더멘탈 지표라고 한답니다.
펀더멘탈은 그래서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경제흐름이 어떻다라는것을 설명할때 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큰틀에서의 본다는것이죠.
예를들면 한 국가에서 어떤 호재나 악재가 이벤트성으로 생길수가 있을것 아니겠어요??
그러면 해외투자금이 빠져나가며 순간적으로 환율이 급격히 오를수도 있구요.
그러나, 이렇게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일들은 매우 미시적인 일들이지요.
아무리 악재들이 발생한다 해도, 그 나라의 기본적인 경제지표가 너무 좋으면 펀더멘탈이 우수하니,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라고 볼수있는겁니다.
즉, 펀더멘탈이 안정적인 상태라면 중단기적으로 발생한 순간적인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안정적인 상태로 상쇄된다고 보는겁니다.

기업분석에 있어서도 펀더멘탈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요.  제품 출시나 소비자 클레임등의 단적인 부분보다는 기업 전체의 기반을 보는 것이지요.
즉, 어떤 기업에 투자할 때, 순간적인 호재나 악재에 의존하지 않고, 전체적인 흐름과 내재가치를 본다는 거에요.
어떤 기업에 악재가 발생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성장하고 있다면 펀더멘탈이 청신호라고 볼 수 있고요.
반대로 엄청난 호재가 발생해서 투자금이 몰리더라도, 계속 사업이 위축하고 있고 근 몇년간 적자만 일으켜온 회사라면 펀더멘탈측면에서 볼때는 좋지않은 투자처이겠죠.
이렇듯, 단기적인 시그널보다 거시적인 흐름자체를 보는 것을 펀더멘탈 혹은 가치투자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펀더멘탈이라는 용어가 투자와 접목되면 자연히 "장기투자"라는 방법론으로 종결됩니다.

이런 예를 들면 쉬울것 같아요.
10년지기 친구와 어떤일이 있어서 다투게되었어요.
그러나 이 친구와의 그동안 쌓아온 우정이라는 펀더멘탈은 변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언젠간 다시 화해하고 즐겁게 지낼수 있는날이 올거라 믿는것이죠 .
또는 연락을 자주 안하는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면 호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고, 힘든일이 있을땐 항상 곁을 지켜주는 그런 친구.
이런친구들이 펀더멘탈이 튼튼한 친구라고 볼수 있겠죠.
즉, 펀더멘탈이 튼튼한 친구라면 중간중간 다투거나 소원해지는일이 있더라도, 결국에는 끈끈한 관계를 쭉 유지해 나갈수 있다는것이죠.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좌우지간 펀더멘탈이라는 표현은 약간은 추상적인 표현일수도 있어요.
누가 기준을 마련하여 딱 규정해 놓은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확실한 것은 어떤 투자자가 투자를 하는 데 있어 '펀더멘탈을 본다' 라고 한가면, 그 투자자는 단기적인 측면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거시적인 지표와 흐름들을 전체적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머니머신팩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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