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성과급 차이, 한방에 이해하기

상여금 성과급 차이, 한방에 이해하기

상여금과 성과급?

상여금과 성과급에 대해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단 헷갈려들 하시는 이유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일 텐데요. 상여금과 성과급 모두 기본급에 추가로 더해지는 추가 수당입니다. 노동법상 기본급이라는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 금액은 무조건 노동자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돈인데요. 상여금과 성과급은 추가 수당이므로 시의적절하게 바꿀 수가 있는 추가 수당의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이 둘은 무엇이 다를까요? 

상여금은 쉽게 말하면 보너스입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대기업과 같이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이런 상여금을 주는데요. 보통 연봉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여금의 원래 뜻은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주어지는 추가분이긴 한데,, 사실상 그냥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관행적인 부분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어쨌든, 일 년에 한 번, 많게는 4번 정도로 고정적인 주기로 지급되는 연봉에 포함된 추가급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성과급을 알아봅시다. 성과급은 보통 인센티브라고 하는데요. 보너스나 인센티브나 그게 그거 아닌가 싶죠? 저도 그래서 더 헷갈리는데요. 회사 전체가 나름대로 판단해서 목표성과를 이루었다고 판단되면 직원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지급하는 성과급입니다. 성과급은 말 그대로 성과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기 때문에, 개인 혹은 부서단위로 차등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과급이 상여금과 가장 큰 차이점은 연봉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추가급이라는 사실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상여금과 성과급에 대해 짧게 알아보았는데요. 회사마다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식이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라면 한 번쯤 궁금하게 여기다가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알 권리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노 룩 패스(No Look Pass)로 일관하며 내 급여명세서에 뭐가 적혀있는지 보지도 않고 넘겨버리기보다는, 한 번쯤은 우리 회사는 상여금을 주는지 성과급을 주는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머니머신팩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