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맥스 etf 종류, 배당금 지급에 포커스를 맞춘 자산운용사

일드맥스(YieldMax) ETF는 주식 시장에서 꾸준한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죠. 일드맥스의 ETF들은 특정 기업의 주식과 콜옵션매도 전략을 활용하는 커버드 전략 등과 같은 기법을 활용해서 매달 인컴을 만들고 분배하는데요. 매달 꾸준히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정기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이 궁금하십니다. 

 

일드맥스 etf 종류

 

일드맥스 ETF, 배당률 말이 되나?

일드맥스(yieldmax)는 해외 자산운용사인데요. 이 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한 ETF들은 대부분 배당을 많이 주기로 유명한 자산운용사이죠. 대표적인 예로 TSLY는 테슬라 주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연간 55% 이상의 배당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일드맥스 로고

 

 

배당금 지급 방식이 다소 독특한데, 일반적으로 매달 배당금을 받게 되고, 이 배당금은 테슬라 주식의 가격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테슬라처럼 가격 변동이 심한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고수익과 함께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일드맥스 etf 공식 사이트

 

 

 

TSLY 뿐만 아니라, 배당을 주지 않는 기업들의 성장성을 배당금으로 전환하는 일명 커버드콜 방식으로 활용하여 배당주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 밖의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드맥스 말고 proshares도 있다?

프로셰어즈 자산운용, 다양한 시도를 하는 ETF 전문 회사

 

 

일드맥스 etf의 대표적인 종류

일드맥스는 여러 다양한 기업의 주식을 기반으로 한 ET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CONY는 코인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ETF로, 암호화폐 관련 주식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지만, 연간 100%가 넘는 배당률로 상당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를 기반으로 하는 NVDY 역시 연간 50% 이상의 배당률을 자랑하며,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NVDY 배당금 얼마?

 

 

이처럼 일드맥스는 테슬라, 애플,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주나 금융주도 포함한 ETF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 어떤 ETF가 본인에게 적합한지는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받고 싶다면 이들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아래는 일드맥스에서 운용하는 대표적인 etf들의 개요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 Covered Call ETFs

• TSLY (Tesla Option Income): 테슬라 주식을 기반으로 한 커버드 콜 ETF로, 테슬라의 높은 변동성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
• APLY (Apple Option Income): 애플 주식을 기반으로 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커버드 콜 ETF
• GDXY (Gold Miners Option Income): 금광 회사 주식에 대한 옵션 수익을 통해 고배당을 제공

2. Ultra ETFs

• ULTY (Ultra Option Income): 고수익을 추구하는 초고배당 ETF로, 다양한 옵션 전략을 사용해 수익을 극대화

3. Short Option Income ETFs

• CRSH (Short TSLA Option Income): 테슬라의 주가 하락을 활용한 숏 옵션 수익 전략
• FIAT (Short COIN Option Income):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에 배팅하는 숏 옵션 수익 전략

4. Fund of Funds ETFs

• YMAX (Universe FoF): 여러 ETF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
• YMAG (Magnificent 7 FoF): 빅테크 7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ETF

 

yieldMax 공식사이트에서 소개된 etf

 

 

 

 

그 밖의 etf들은 공식사이트에서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구글 번역기능을 이용하면 영문이여도 쉽게 번역이 되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드맥스 etf 리스트

 

매달 배당, 어떻게 가능할까?

일드맥스 ETF 가장 큰 매력은 일드맥스에서 운용하는 대부분의 etf들이 매달 배당을 지급한다는 점입니다. 일드(yield)라는 명칭에 걸맞게 말이죠. 

 

예를 들어, TSLY나 CONY 같은 ETF는 월별로 배당금이 정해져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배당금 지급이 선언되고 금요일에 지급되는 식인데요.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소액을 투자하는 거만으로 정기적으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일드맥스 매월 배당

 

위 사진은 시킹알파에서 조회한 ULTY 고배당 etf의 배당 정보입니다. 

배당락은 9/19이며, 지급일은 9/20 일이죠. 하루차이 밖에 안납니다. 

증권정보가 전산처리되는 날짜를 감안하면, 거의 배당락 이후 이틀 안에 배당금이 지급되는 것입니다. 

 

 

그 밖의 cony라는 코인베이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도 있죠. 이 etf 또한 배당률이 어마무시합니다. 

 

 

CONY 배당률 믿거나말거나

 

유의할 점과 투자 전략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배당률이 높다고 무작정 좋은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아마 이 글을 찾아보고 계신 분들은 그래도 투자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도가 조금은 있으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는 만큼 펀드 자체의 수익률에서는 그만큼 장기적으로 볼 때 좋을 게 없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기업 개별주가 배당금을 무작정 늘린다고 해서 기업자체에 좋을 게 없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또한 배당락이 발생하면, 그 금액만큼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데, 이것은 거래소에서 인위적으로 조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투자를 했다가는 배당금이 주는 이익을 상쇄하며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고배당주들은 너무 장기적으로 들고있는 것 또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당금을 통해 현금을 꾸준히 확보한 후, 또 다시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만큼 변동성에 크게 노출되어있지는 않지만, 본질적으로 성장주의 변동성을 '커버드' 상쇄하고 이것을 이익으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드맥스 etf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지금까지 일드맥스(yieldmax) 자산운용의 etf들과, 투자전략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일드맥스 ETF는 고배당을 통해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죠.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렸듯 배당금만큼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이익보다 장기적인 재투자 전략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필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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