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률은 주식 투자를 할 때 내가 투자한 돈에 비해 얼마만큼의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특정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때 그 회사가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데, 이것이 바로 배당금이죠. 배당수익률은 이 배당금이 현재 주가에 비해 얼마나 되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배당률 공식 및 계산 방법
배당수익률을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수익률 = (주당 배당금 ÷ 현재 주가) × 100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만약 A회사의 현재 주가가 1주당 1,000원이고, 1주당 배당금이 50원이라고 가정해 볼게요.
이런 조건에서의 배당수익률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계산식 : (50 ÷ 1,000) × 100 = 5%
배당률의 의미
위 계산 값은 A회사 주식을 현재 가격으로 매수할 경우 매년 약 5%의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1,000원을 투자했을 때 1년에 50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주가가 안정적으로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지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배당주는 일단 안정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따라서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합니다.
배당금 높은 대표적인 주식들 몇가지를 정리 해둔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은행주들도 배당금이 높기로 유명한데요.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하지만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배당수익률이 너무 높을 경우에는, 그 회사가 배당금 지급에 많은 자금을 쓰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회사의 성장 여력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배당수익률이 낮다면 배당금이 적게 지급된다는 의미이긴 하지만, 그만큼 회사가 성장을 위해 재투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
배당률 계산하는 방법과 의미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즉, 배당수익률을 분석할 때에는 현재 주가가 적정한지, 회사의 재무 상태는 어떤지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수익률은 단순히 배당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재정 건전성 및 성장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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