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etf 종류, 큰 틀에서 3가지로 나뉜다는 것 정도는 알아두자

해외 주식 etf 종류는 수도 없이 많은데요. 어떤 etf에 투자해하나 고민이 되실거에요.

ETF는 특정 투자 전략에 맞게 시장지수를 추적하는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한 펀드로 잘 알려져있죠. 그런데 이 etf 종류가 큰 틀에서 보면 지수를 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시장가치 기준의 ETF, 동일 비중 ETF, 기초지표 ETF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 각 방식은 고유한 장단점을 갖는데요. 여기까지 이해하시면 etf에 대한 큰 틀이 잡히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하실 수 있습니다.

 

etf유형 3가지

 

 

해외주식 etf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국내 etf와 세금 관련하여 차이를 비교해 놓은 글이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원하게 정리된 글이 없더라고요. 

 

 

해외 국내 etf 세금 비교

 

지금부터 해외 주식 etf 종류에 대한 3가지 유형을 설명드릴껀데요. 국내 etf들은 대부분 해외 etf들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들이 많고, 최근에는 해외 주식 투자에 자금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 주식 etf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가총액 가중치에 기반한 ETF

해외 주식 etf 종류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가중치를 두는 etf 방식입니다. 기업의 시가총액에 따라 비중이 달라지는 건데요.

 

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S&P 500 같은 지수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클수록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므로 대형 기업의 성과가 ETF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해외 주식 etf 종류 3가지 알아보자

 

이를 통해 시장 전체의 흐름을 반영하지만, 일부 대형주에 집중될 위험이 있으며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어지기 때문에 성장 기회에서 일부 소외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가총액 가중치를 기반한 ETF의 장점은 시장을 반영하는 만큼 거래량이 많아 유동성이 좋고, 자주 재조정할 필요가 없어 수수료가 낮다는 것입니다. 

 

시가총액 가중지수 ETF 대표적인 3가지

• SPDR S&P 500 ETF (SPY):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주 지수인 S&P 500을 추적하는 ETF로, 시장가치에 따라 각 종목의 비중이 달라집니다. 안정적인 성과와 높은 유동성을 갖추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찾는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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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CI ACWI (ACWI): 전 세계 선진국과 신흥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종목을 추적하는 ETF입니다. 다양한 지역과 산업에 분산 투자하며, 대형 기업들에 높은 비중을 두어 글로벌 시장 흐름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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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co QQQ Trust (QQQ):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미국의 주요 기술주에 집중된 종목 구성입니다. 대형 기술주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어, 기술주 성과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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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가중 지수 ETF

포트폴리오 내에 동일 비중이 편성됩니다. 지수 내 모든 기업이 동일한 비중을 갖는 방식으로 구성되는 지표를 추적하거나, etf 자체에서 동일한 가중치를 갖도록 편입시키는 해외 주식 etf 종류입니다.

 

특징은 대형주든 중소형주든 모두 동일한 영향을 미치게 되죠. 예를 들어 100개의 기업이 포함된 지수라면 각각 1%씩 동일한 비중을 갖게 됩니다.

 

동일 가중 지수 etf 란 무엇일까?

 

분산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특정 기업이나 섹터의 성과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더욱 시가총액 가중지수 대비 더욱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전체가 고꾸라지는 경우에는 되려 실적이 떨어질 수도 있죠. 

 

또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리밸런싱이 자주 필요하게 되므로 거래 비용과 관리비가 더 발생할 수 있으며, 변동성도 더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소형주들의 변동성이 큰 만큼 해당 ETF의 변동성도 커지기 쉬운 구조입니다.

 

동일 가중 지수 해외 주식 ETF 종류 대표적인 3가지

• Invesco S&P 500 Equal Weight ETF (RSP): S&P 500에 포함된 종목들을 동일한 비중으로 구성한 ETF입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균형 잡힌 노출을 제공하여, 특정 종목에 집중되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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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co Russell 1000 Equal Weight Index (EQAL): 미국 대형주 1000개를 대상으로 동일 비중을 적용한 ETF입니다. 다양한 산업과 회사 규모에 걸쳐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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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st Trust Nasdaq-100 Equal Weighted Index (QQEW): 나스닥 100 지수의 동일 비중 버전으로, 각 기업이 동일한 영향력을 갖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기술주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특정 기업에 집중되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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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지표 기반 ETF

기초지표 ETF는 기업의 기본적인 재무 지표, 예를 들어 배당금, 매출, 수익 등을 기반으로 구성되는 ETF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배당금 중심의 ETF라면, 배당금이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혹은 높은 시가배당률을 갖는 기업이 높은 가중치를 갖게 되는 방식입니다.

 

기초 지표 기반 etf란 무엇일까?

 

겉으로 보여지는 시장가치보다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더 중시하는 방식으로, 재정적으로 탄탄한 기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것이 가능하겠죠. 

 

이렇게 구성된 ETF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덜 민감하며,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FNDX 1년 주가 현황

 

 

그러나 상승장이 이어질 때는 시장가치 기준 ETF보다 뒤쳐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재가치는 경기변동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기초지표를 지속적으로 분석함에 따라 재조정도 필요할테니 관리 비용이 높아질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하겠죠. 

 

시가총액 가중치를 따르는 etf는 관련 index가 많기 때문에 크게 expense ratio가 많이 들지 않습니다만,

 

기초 지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etf는 index도 많이 없으며, 실제로 자산운용사에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운임수수료가 높거나 액티브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 지표 기반 해외 주식 ETF 종류 대표적인 3가지

• Schwab Fundamental U.S. Large Company Index (FNDX): 매출, 현금흐름, 배당 수익 등을 기준으로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기업의 내재 가치를 반영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더 많은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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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co FTSE RAFI US 1000 (PRF): 배당금, 매출, 현금흐름,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미국 대형주와 중형주를 선정해 투자하는 ETF로, 위에서 알아본 FNDX와 마찬가지의 방식입니다. 

 

 

 

PRF 현재주가 보기

 

 

 

• Pimco RAFI ESG U.S. ETF (RAFE): 재정적 안정성과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지표를 함께 고려하여 구성된 ETF입니다. 사회적 책임과 내재 가치 모두를 중시하는 최근 기조에 맞게 운용되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RAFE 현재주가 보기

 

 

결론

지금까지 해외 주식 etf 종류를 가중치를 배정하는 방식에 따라 나누고, 각 유형에 대한 대표적인 etf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큰 틀에서 볼 때 시장가치 기준, 동일 비중, 기초지표 기반 ETF 각각은 다른 투자 목표에 맞춘 전략을 구사한다는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etf는 위 3가지 방식 내에 속하게 됩니다. 

 

대형주 중심의 시장 흐름을 반영하는 시장가치 기준 ETF, 균형 잡힌 분산 효과를 주는 동일 비중 ETF, 내재 가치에 중점을 둔 기초지표 ETF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으니,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춰 etf를 선정하고 자산배분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발견한 포트폴리오 비중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포스팅해놓았던 글이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위험관리와 성장성을 동시에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비중 모르겠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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