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대출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매 및 전세 자금 마련을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인데요. 최근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각 소득 기준과 금리 정보, 우대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신생아 특례 대출이란?
신생아 특례대출은 신생아 출산 후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상품이에요. 요즘 저출산이라서 향후 대한민국의 경제의 존속이 상당히 불확실한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할 수 있는 것들이 정책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데요.
신생아 특례 대출은 디딤돌 대출(주택 구매 자금)과 버팀목 대출(전세 자금) 두 가지로 운영되며, 이번달 2일부터 요건 완화와 다양한 금리 우대 혜택으로 많은 가구가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조건과 소득 기준
소득 요건 확대
기존에는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대출이 가능했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부부 합산 연소득 2억 원까지 늘려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소득 요건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어요.
- 부부 중 각 개인의 소득이 1억 3,000만 원 이하여야 해요.
예를 들어, 부부 중 한 사람의 연소득이 1억 5,000만 원이고, 다른 사람의 소득이 5,000만 원인 경우는 해당되지 않아요. 한 사람이 고액 연봉자에 속하기 때문에 굳이 복지차원의 우대 혜택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겁니다. - 부부 모두 소득이 있을 때만 가능해요. 위 내용과 비슷한 맥락인데요. 모두 소득이 없다는 이야기는 한 사람이 상당한 고액이 여야 한다는 의미죠. 그래서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에만 인정을 하는 것이죠.
자산 기준
소득 요건은 완화되었지만, 기존의 자산 기준은 그대로 유지돼요. 총 자산이 4억 6,900만 원 이하여야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서 자산이란 차량가액이나 부동산 등의 가격입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 금리
디딤돌(주택담보대출) 금리
대출 금리는 소득 구간에 따라 달라지며, 30년 만기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적용돼요:
-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연 3.60%
- 연소득 1억 5,000만 원 초과 ~ 1억 7,000만 원 이하: 연 3.95%
- 연소득 1억 7,000만 원 초과 ~ 2억 원 이하: 연 4.30%
버팀목(전세자금대출) 금리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보증 수준과 소득에 따라 연 3.05%에서 4.10% 사이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우대 금리 혜택도 있을까?
신청자는 아래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데요.
- 청약저축 납입 기간: 최소 0.3~최대 0.5%
- 추가 출산: 0.2%
- 전자계약: 0.1%
위 수치를 다 합치면 최대 1.3%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건을 잘 확인하셔서 가능한 받을 수 있는 금리 혜택을 모두 받는 쪽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죠.
대출 신청 시 유의할 점
-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혜택 대상이 확대되었지만, 소득과 자산 조건을 충족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우대 금리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추가 출산 여부나 청약저축 납입 기간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해요.
-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대환하는 경우도 가능하니, 금리가 더 낮은 특례대출로 갈아타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결론
신생아 특례 대출은 주택 구매와 전세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소득 기준이 확대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금리 우대 조건을 잘 활용해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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