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투자 엑셀 제작 기획, 계란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자.

이번 글은 분산 투자를 위한 엑셀 시트를 만들기 위한 개인적인 기획에 대해 정리해볼까한다.

각 시트 별로 어떤 식으로 정리하면 좋을지 대충 구상해보았다.

목차

• 시트 1 유형 설정
• 시트 2 자산 기입
• 시트 3 위험 비중 설정 창
• 시트 4 대시보드

시트 1 유형 설정

시트1에 구분할 유형을 설정해 준다.
자산 배분을 어떤식으로 구분할건지 드롭다운 박스를 만들건데, 그 박스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도록 본인이 유형을 정하는 구간이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주식, 채권 2가지 분류만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주식, 채권, 원자재, 현금 4종류의 자산유형 구분이 필요할 수 있다. 사용자에 따라서 유형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도록 시트1에 유형을 지정할 수 있는 시트를 마련한다.

시트 2 자산 기입

어떤 자산이 있는지 순서에 구애 받지 않고 기록하도록 마련해놓은 시트이다. 시트1의 유형별로 자산을 선택하고 평가금액을 기입하게끔 작성되어있다. 실제로 주식계좌의 리스트에는 이러한 평가금이 분류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쭉 적어내려갈 수 있도록 매수된 그 화면 그대로 적을 수 있도록 구축한다. 즉 순서에 구애받지 않도록 구축한다는 이야기

시트 3 위험 비중 설정 창

시트 1에서 설정한 유형이 나타나고 이 유형들의 비중이 나타나는 곳이다. 시트2와 시트3은 위치는 바뀌어도 된다.

시트 4 대시보드

마지막으로 대시보드화면에, 시트1에서 적은 유형별로 (결국 시트2에도 기입된 변수) 어느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나타내주는 기능이다. 시트3에는 시트2에 기입된 기준으로 얼마만큼의 비중으로 되어 있는지, 그리고 자산유형별로 얼마만큼 더 넣고 빼야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시트3에서 지정된 자산구분 설정에 따라서 얼마를 매도해야할지 얼마를 매수해야할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리밸런싱 프로그램을 파이썬이나 엑셀로 제작을 해볼까한다. 파이썬이 편하긴 할 것 같지만 저장하고 읽어들이고 하는 과정이 좀 번거로울 수 있을 것 같다.

위와 같이 4개의 시트로 구성된 엑셀 혹은 파이썬 코드를 만들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