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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D 뜻, 한방에 이해하기

에버단단 2021. 7. 24.

최대 낙폭 지수 MDD(Max Draw Down)

MDD-용어설명-섬네일
최대낙폭지수, MDD를 견디는 자만이 시장에서 승리한다.

MDD란 무엇인가?

MDD는 최대낙폭지수, 또는 스트레스 지수라고 한다.
영어로 해석하면 Max(최대) Draw Down (끌어내리다) 촤대로 떨어지는 폭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지표가 스트레스지수라고 불리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다.
MDD를 지표로 사용하는 이유는 중장기 투자를 함에 있어서 투자자의 심리적 고통의 상태를 손실폭으로 계산하여 수치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말은 어렵게 들리지만 간단하다.
예를 들어보겠다.
어떤종목의 주가가 어떤 기간 동안 만원에서 오천 원으로 떨어졌으면 MDD는 50%가 되는 것이다. 주가차익(만원-오천 원)에다가 고점이었을 때 주가(만원)를 나누어서 계산한다.
그러니까 어떤 위기와 고난의 시기가 지난 후, 돌이켜보았을때 이 시기의 MDD, 즉 최대 낙폭을 계산해보고 투자기간 동안 받았을 투자자들의 심리를 엿볼 수가 있다. 코로나 기간 동안 다우지수에 있는 항목들의 MDD는 적어도 -30~40%은 될 것이다.
좋은 싫든 지금까지 투자자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그 시기를 견뎌낸 사람들도 있을 거고 중간에 매도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그 기간 동안에 투자자들은 매우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그것을 바로 MDD라는 지표로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지수라고도 말하는 것이다.
이 지표는 아래와 같이 사용된다고 보면 된다.
"코로나때 고점 기준 -30%가 빠졌다. "
위 말은 "코로나시기 MDD는 -30%이다."와 동의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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