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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P2P 뜻, 네트워크 사용자간 데이터 공유 방식, 탈중앙화

by 에버단단 2021. 5. 7.

P2P 대출 뜻 , 플랫폼을 통한 직거래, 고위험 고수익 구조

P2P 뜻

P2P란? 

P2P는 Peer to peer의 약자이다. peer라는 것은 서버에 속해 있는 유저 개인을 의미한다. 그래서 P2P라는 말이 처음 탄생되었을 때는 네트워크 상에서 유저와 유저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을 의미했다. 그러나 다양한 금융상품이 발달하고 핀테크와 같은 기술들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정보통신용어에 불과했던 이 P2P라는 용어는 경제용어로도 사용되기 시작되었다.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방식을 설명할 때 P2P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원래 대출을 일으킨다는 것은 시중은행이 민간이나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P2P방식으로 대출을 하게 되면, 돈을 가진 개인이 다른 돈이 필요한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 가능하다. 민간은행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민간은행이 돈을 빌려줄 때는 그 사람의 신용도와 소득 수준 등을 평가하고 빌려주지만, P2P에서는 그런 과정들을 보증하는 것이 쉽지 않을뿐더러, 위조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리스크가 있다. 그래서 P2P 거래의 경우 금리가 더 비싼 것이다. 최근 들어 P2P가 부각되는 것은 블록체인 기술과도 관련이 있다.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정보를 가지고 있는 주체가 기존 방식에서는 은행이었지만, 이제 개개인 모두가 되어 탈중앙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돈을 빌리는 주체에 대한 신원보증이 쉽지 않다는 점과, P2P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만든 기업 자체가 망하는 일이 있다는 것은 이 방식의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요약

P2P는 개개인이 은행없이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방식을 말한다. 

직접 대출을 직거래 하는것이기 때문에 중간에서 보증할만한 시스템이 없어 위험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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