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인컴 뜻, 자본소득을 위해 결국 투자가 답이다
패시브 인컴이란?
패시브 인컴이란 수동적인이라는 의미의 'Passive'와 수입이라는 의미의 'income'의 합성어이다.
즉, 일을 직접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생기는 수입(소득)을 의미한다.
반대로, 나의 노동과 시간, 에너지와 비용을 투입하여 벌어들이는 소득을 액티브 인컴 (Active income)이라고도 한다.
결국 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모두가 불로소득으로 노동이 없는 삶을 꿈꾼다.
일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그런 삶을 말이다.
각종 고지서와 대출금에 허덕이며 사는 그런 삶에서 탈출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혹자는 이 탈출을 '자유'라고 말한다.
자유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오만함'과 '게으름'의 결과라고, 로버트 기요사키(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는 강조한다.
프리랜서든, 직장인이든, 사업체를 운영하든 CEO라고 할지라도, 노동이 없이 자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노동을 하지 않아도 최초에 시스템을 구축해놓으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을 패시브 인컴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젊을 때는 패시브 인컴이든 액티브 인컴이든 무슨 상관이 없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남아도는 시간 동안 열심히 뛰어서 돈을 벌면 되니까.
그런데 나이가 들고, 일을 못하게 되는 순간 상황은 역전된다.
머리도 조금씩 굳고, 몸도 불편한 곳이 하나둘씩 생길 것이다.
이런 물리적 요인들과 더불어, 더욱이나 우리나라는 일정 나이가 되면 조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인식까지 팽배한 사회이다.
패시브 인컴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4가지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패시브 인컴을 만들기 위한 전형적인 4가지 방법
1. 유튜브, 블로그 등 수입
디지털 노매드라고도 한다. 콘텐츠 생산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초기에는 배우는 시간도 필요하고, 꾸준히 포기 않고 할 수 있어야 한다.
꾸준히 이루어내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한번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자는 동안에도 광고 수입이 들어오게 만들 수 있다.
2. 임대수익
오랜 기간 가장 전통적으로 여겨져 온 부의 축적 시스템이다.
부동산을 사서 임대를 놓고, 임대수익을 얻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전세'라는 이름으로 목돈을 받아 은행 예금으로 현금흐름을 만들 수가 있다.
하지만 초기 자본금이 어느 정도 있어야 만들 수 있고, 직접 임장을 다니며 공부하고 현장에 녹아들어야 좋은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다.
3. 사업
자신이 가진 기본 자금을 자본금으로 토지, 생산시설에 투자하여 수익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사장이 없이 돌아가는 조직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투여되는 액티브의 양과 질의 다른 방법들에 비해 본질적으로 다르다. 뼈를 녹이고 가족들과의 삶을 포기하는 사례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4. 투자
돈만 있으면 내가 원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기업이 남긴 수익을 배당 형식으로 얻어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배당금이 박하지만 미국 기업들은 배당금이 쏠쏠하기 때문에, 패시브 인컴 투자처로 적합하다.
그러나 성장주의 경우 배당률이 매우 낮고, 재투자를 강조하다 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투자 전에 기업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최근에는 2번에서 언급했던 부동산을 주식으로 매입할 수도 있다. 바로 RIETs이다.
소액으로도 월세를 배당금 형식으로 받는 것이 장점이다.
혹자는 서울의 오피스텔을 매매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률을 뽑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관리비가 들지 않기 때문이다.
투자는 꾸준히 확실한 패시브 인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분명한 방법이다.
마치며
세상에는 두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일을 열심히 하며 적게 돈을 버는 사람과, 일을 적게 하고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다.
전자는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일하고 월급을 받는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석사, 박사와 같은 고학력을 지녔거나, 공무원일 확률이 높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교육청이 주관하는 수능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를 정식 커리큘럼대로 해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후자는 돈의 언어를 알고, 돈을 이해하기 위해 용기를 가지고 움직였던 사람들이.
만일 당신이 월금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일하고 있는 직장이 계속 있을 것이라는 생각부터 우선 버려야 한다.
세상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영원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것도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라는 사실을 먼저 받아들이는 것이, 패시브 인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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