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의 딜레마, 10초 만에 이해하기
우리는 매순간 선택이라는 것을 한다. 그리고 이 선택은 오롯이 날 위한 것일 수도 있고, 집단 전체를 위한 것일 수 있다.
죄수의 딜레마에서는 어떤 집단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이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할때, 모두의 이익은커녕 자신에게 또한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죄수의 딜레마라는 이론에서는 가상의 두명의 용의자가 할 수 있는 선택에 따른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한다.
두 용의자를 잡아온 경찰은 격리된 두용의자에게 각각 찾아가서 똑같이 말한다.
"당신과 다른 용의자는 지금 1년형이야. 그러나 당신이 지금 자백한다면 석방을 시켜주겠어, 그러나 묵비권을 행사한 다른 한쪽은 10년형을 받게 되지, 둘 다 자백하면 5년형을 받게 될 거야"라고 말이다.사실 경찰쪽에서는 입증할만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위 멘트를 함으로써 상황에서 죄수는 고민을 하게 된다.이때 죄수들에게 가장 좋은 선택은 둘다 묵비권을 행사하고 1년형을 받는 것이다.그러나 인간의 심리가 그러질 못한다. "상대방이 자백하고 내가 10년형을 살게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급습한다. 그래서 결국 둘다 자백을 하고 5년형을 받게 된다. 이것이 죄수의 딜레마이다. 결국 자신의 실리를 추구하고자 전체적으로나 개인으로 보나 이익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현상이 바로 죄수의 딜레마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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