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a 미국주식용어 뜻, 한방에 이해하기
Beta 지수란 무엇인가?
미국주식을 하다보면, 야후파이낸스와 같은 사이트에서 종목분석을 하다 "Beta"라는 용어를 접하게 된다.
Beta지수는 해당종목의 변동성이 얼마나 큰가를 지수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Beta지수가 높으면 변동성이 큰 것을 의미하며, 낮으면 변동이 크지 않은 것이다.
시장 평균 변동률, 그러니까 시장지수의 변동폭을 계산해서 그값을 1이라고 했을 때, 해당종목의 변동성이 더 크면 클수록 1에서 벗어난 숫자가 된다. 반대로 평균 이하이면 1보다 작아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Beta지수가 1.3 이상이면 투자를 하기에 변동성이 너무 큰 종목이라고 분석해볼 수 있다.
시장변동률보다 30%가 더 높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아래 예시를 살펴보자.
테슬라의 경우 Beta 지수가 1.89이다.
미국주식을 하거나 테슬라 주주인 사람은 더할나위 없이 잘 알겠지만, 테슬라의 경우 상승하락폭이 굉장히 크다.
자고 일어나면 하루아침에 50불이 빠져있고, 100불이 올라있기도 하다. (코로나 직후가 대박이였음..)
테슬라니까 Beta지수가 크더라도 믿고가는 것이지, 만일 일반적인 중소형주가 1.3~1.4이상이라면 일단 거르고 보는것이 개미입장에서는 정신적으로 더 유리한 선택일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