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YM ETF,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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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M ETF, 배당성장주에 투자하자

PROFILE

3년 평균 5%, 5년 평균 9% 로 무난하게 투자하기엔 무리가 없어 보이네요. 뱅가드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ETF이고요. 연간 3.1%의 배당을 분기로 지급하는 ETF 상품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주식시장이 최근 들썩였었죠. VYM ETF는 어떤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CHART

1년 기준 차트입니다. 코로나 쇼크로 주당 95불에서 60달러까지 가라앉았다가 다시 회복세에 있는 것 같군요. 위 차트 아랫부분 보시면, 앞서 소개해 드린 연평균 수익률(Dividend.com) 과는 약간 괴리가 있죠. 그래도 5년 평균 10%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분석하는 기관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SECTORS

HOLDINGS

운용 종목 보시면 다 들어봤을 만한 기업들이죠? 위의 기업들이 꾸준히 고배당을 유지해 온 기업이라고 합니다. 존슨 앤 존스, P&G, JP모건 등이 TOP 3로 보이는데요. 모두 3% 수준이네요. 최하단 보시면, TOP 10 비중이 30% 미만이므로 매우 고르게 분산 투자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들 스펙을 보면, 굳이 제가 따로 소개할 필요가 없는 기업들이네요. 게다가 이번에 바이오주로 활약하고 있는 화이자까지.. 단순히 고배당주가 아니라, 끊임없이 배당주를 늘려온 기업들이라고 합니다. 배당주를 꾸준히 늘려온 기업들은 실질적인 사업 성장이 가능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음표를 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DIVIDENDS

위 두 개의 표는 연배당 금액과 배당 지급액을 각각 나타낸 것입니다.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온 것이 보이시나요? 배당지급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세계적인 기업들은 뭔가 다르긴 다르네요.

위 표는 배당지급 날짜인데요, 분기 지급에 주로 분기의 말일에 지급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ETF는 워낙 우량주들이기 때문에 장기투자로 가져가기에 그야말로 적격인 상품입니다. 개별 종목 분석을 굳이 따로 하지 않아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배당과 성장을 동시에 가져가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짜는 맛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판데믹의 향후 전망, 환율 등의 거시적인 경제 흐름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