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본드 뜻, 신용등급이 낮은 고위험 고수익 채권
정크본드 뜻, 신용등급이 낮은 고위험 고수익 채권
정크본드란?
정크본드라는 말은 쓰레기를 뜻하는 'Junk'라는 단어와 채권을 뜻하는 'Bond'의 합성어이다.
직역하면 '쓰레기 채권'인 셈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돈을 빌릴 때는, 빌려주는 쪽이 기업의 신용등급이라는 것을 보게 된다.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은 '무디스'나 'S&P,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있다.
이 신용평가기관에서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부여한 신용등급중에서 'BB'등급 이하인 채권이 바로 정크본드로 분류된다.
돈장사가 좋은 이유
우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도, 1금융권에서 채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여 2금융권으로 넘어가 빚을 내는 사람들은 중금리 이상의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밖에 없다. 이는 신용등급이 낮아서 그렇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긴 빌려주되, 이자를 많이 챙겨서 만에 하나 발생할 위험에서 조금이라도 이자수익을 내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수익이 어느 정도 나는지 별도로 금융기관에서 평가를 하긴 하지만, 대량의 돈을 빌려준 후 경기가 안 좋아진다면 파산이나, 도산으로 이어질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는 분명 위험성이 큰 채권이 된다.
그래서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것도 신용등급이 낮거나 규모가 작아 위험성이 있는 기업들은 BB등급 이하로 분류되는 '정크본드'가 된다. 신용등급이 낮기 때문에 이자를 많이 챙길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원금보장이 안될 가능성도 분명 존재한다.
물론 '정크본드'라 그래서 정말 쓰레기처럼 나중에 휴짓조각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전략을 취하는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기에 주로 매입하는 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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