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의 위력, 목돈은 현금흐름과 동치이다.
월세냐 전세냐
과거에는 우리가 전세냐 월세를 선택할 때, 당연히 전세를 선호했었다. 월세는 "그냥 사라지는 돈"이라고 생각을 했고 전세금으로 묶인 돈은 "나중에 다시 돌려받는 돈"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중에 다시 돌려받을 돈을 집주인이 왜 받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과 궁금증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목돈도 월세처럼 돈이 되기 때문에 집주인들이 거래를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본주의에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원칙은 목돈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전압은 목돈, 전류는 현금흐름
중학교때 물리를 배운 사람은 기억이 날 것이다.
전기에 대한 파트에 대해서 말이다.
전압은 저항에 따라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는 기력이다.
어떤 시스템에 저항이 얼마나 설정되어있는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압이 어느정도 있다면 미세하게나마 전류가 흐른다.
목돈도 마찬가지이다.
목돈은 전압이다.
그리고 현금흐름은 전류이다.
즉, 목돈은 현금흐름을 발생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물론 시장 금리 상황(저항)에 따라 그 현금흐름의 양이 달라질 뿐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전압이 있다면 전류는 흐르는 것처럼, 기본적으로 돈뭉치가 있으면 월세받는 투자가 가능하다.
목돈으로 월세받는 방법
금융을 잘 모르는 사람은 전세금이라는 목돈을 받아서 다시 월세를 받는 부동산에만 넣는다. 하지만 금융을 잘 아는 사람은 파킹통장, CMA, MMG, 미국 배당주, 리츠, ETF, 고정배당우선주, 채권 등의 상품을 적절히 활용하여 적은 돈으로도 월세를 받는다.
월세는 월마다 내는 비용을 말하는데, 금융기관, 굴지의 대기업들, 채무자들로부터 월세를 받게 되는 것이다.
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돈에다가 금리를 나누면 매월 내가 받는 월세가 된다는 사실이고, 그래서 시드를 이용해 월세를 뽑아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목돈과 월세는 동치이며 등가라는 것을 인지해야 하고, 전압과 전류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전압이 있으면 전류가 흐르고, 전류가 흐르면 전압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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