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딥 뜻, 이중경기침체, W자형 불황

더블딥 뜻, 이중경기침체, W자형 불황

더블딥 뜻, 이중경기침체, W자형 불황

더블딥이란?

더블딥은 단어 그대로 경제상황인 두 번(Double) 침체에 빠지는(Deep) 상황을 의미한다.
그 모습을 비유하여 "W자형 불황" 또는 "이중 침체"라고도 한다. 극도로 심한 경제불황에서 빠져나와 안도를 하는 찰나에 다시 한번 예상치 못하기 불황이 터지기 때문에 꽤 치명적이다.
미국에 더블딥의 대표적인 사례가 있었다.
1980년대 오일쇼크파동으로 미국은 한번 큰 불황을 겪기 되는데, 이후 잠시동안 경제상황이 좋아졌다. 그러나 부양정책을 통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기 때문에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채권을 매입했다. 그 이후로 미국은 다시 한번 오랜 기간 경기침체를 겪게 된다. 출구전략을 뒤늦게, 그리고 너무 빠르게 시행했다는 비판이 있다.

코로나에 뒤이어 각종 악재들이 겹친 현재 상황과 꽤 유사한 측면이 있다.
더블딥의 발생 여부는 정부의 출구전략 타이밍과 그 정도가 더블딥의 크기를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