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뜻, 지렛대의 원리, 고위험 고수익 투자
레버리지 개념
레버리지(Leverage)라는 말은 지렛대를 의미한다. 그래서 레버리지 효과라는 말은 다른 말로 지렛대 효과라고도 한다.
레버리지 효과는 주로 경제에서 사용되는 말로 남의 자본을 적절히 활용하여 소액의 자기자본으로도 큰 수익을 거두는 효과를 의미한다.
지렛대의 원리를 생각해보면, 작은 힘을 가하여서 큰 동력을 얻는 단순한 기계구조를 갖는다. 이런 것처럼, 적은 양의 자본을 투입하는 것만으로도 큰 수익을 거두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바로 레버리지라고 하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에서 레버리지 효과의 사례가 많다. 전세와 매매의 갭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그 갭만큼의 자기 자본만 있으면, 전세로 임대할 거주자를 찾아서 전세금을 받아 집을 매매하는 방식이다.
이는 갭을 이융한 투자라고 하여 갭투자라고도 불린다. (물론 갭 투자는 그 갭을 이용하여 문어발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주식시장에서 레버리지ETF도 하나의 사례이다.
물론 이는 부동산에서 의미하는 갭 투자의 방식과는 약간 다르다. 옵션, 선물 등의 파생상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적은 자본을 투자하여 큰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부동산이든 주식에서든 남의 자본을 활용하는 만큼 오를 때는 큰 수익을 가져오지만, 떨어질 때는 빚더미에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고위험 투자방식이다.
마이너스통장, 영끌투자 등 순수 자신의 자산이 아닌 대출을 활용하는 투자도 레버리지 투자방식이다. 은행이라는 녀석으로부터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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