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RW ETF, 한방에 파헤치기

DGRW ETF, 한방에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ETF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까 해요. 요즘 ETF 시장이 핫한 만큼, 괜찮고 유망한 ETF를 찾아보는 시간을 계속 가지려 합니다! 코로나19 펜데믹과 저금리 기조가 겹치면서 변동성이 심해지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 시점에서 배당주 투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 알아볼 월배당 ETF는 DGRW, 배당성장주로 알려진 ETF입니다.

PROFILE

 

U.S.Equities 이므로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형태라는 것을 알 수 있고요. 
위즈덤트리라는 자산운용사에서 2013년 상장되어 운용 중에 있습니다. 
자산운용규모는 5.07B이며 안전한 수준의 거래량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용보수는 0.28% 정도로 다른 ETF랑 비교하면 높은 편이긴 합니다. 
어차피 ETF 자체가 장기투자를 전제로 하는 금융상품이다 보니 저는 보수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CHART

1년 주가추이

경제위기가 한번 몰아치게 되면 알 수 있는 것이 있지요.
해당 주식이 펀드가 직전 수준까지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중요한 지표라고 볼 수 있겠지요. 
올해 코로나의 파장이 있음에도 불구, 11.7%로 아주 양호합니다. 
5년 수익률은 약 14% 나 되는군요. 배당주 치고는 매우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이 녀석!!!
넌 정체가 뭐니!!
DGRW ETF는 코로나 19 직전 50불 수준에서 현재 55불 수준까지 올랐으니,
경제위기에도 방어를 잘 한 ETF라고 볼 수 있겠죠? 

SECTOR 

 

DGRW의 주요 섹터는 기술주입니다. 무려 25% 가까이 차지하고 있군요. 
코로나 19가 터진 직후에 기술주가 수혜를 많이 입었다는 것 아시죠? 
아무래도 언택트 시대가 찾아온다라는 전망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나 디지털 관련 주들이 많이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HOLDINGS

역시 빠지지 않는 애플!
ETF에서 7%의 비중이면 적지 않은 비중이군요.
ETF에서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프트웨어 회사로 알고 있는 MS사도 최근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기반을 다지고 있지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더불어 P&G나 머크, Altria 같은 고배당주도 보이는 것을 보면, 정말 성장과 배당주를 밸런스 있게 섞어놓았다고 보실 수 있겠네요.
마지막에 Bristol-Myers는 암질환 관련 치료제를 만드는 제약회사입니다.

DIVIDENDS

 

연배당률은 1.84%로 집계되는군요. 2% 미만이라 낮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성장주를 보유하면서 저 정도 배당이면 눈여겨볼만한 것 같습니다. 
지난달, 1주당 배당 지급액은 0.155$ 수준이고요. 지급은 주로 월말에 이루어지는 것 같군요. 

2013년 상장된 이래로 꾸준히 배당금을 올려온 것이 보이시나요? 
주가도 그만큼 올랐고, 기업실적도 좋아졌으니 배당이 오른 것이겠죠?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보합 수준이지만, 주가 차트에서 보셨듯이 금방 다시 배당률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별 배당금인데요. 
코로나가 터질 2~3월 당시에도 적게나마 배당금이 들어왔군요. 
그리고 금세 다시 원래 수준인 0.1$로 회복되었습니다. 
55불짜리 주식 한주로 1주당 0.1$(원화로 100원 정도)의 INCOME을 뽑아내실 수 있는 구조입니다. 

SUMMARY

DGRW ETF는 앞서 보셨다시피, 시가총액 1,2위를 다투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가장 크죠.
이들의 독보적인 성장을 누리면서, 배당까지 적지 않게 따박따박 챙겨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제로금리 시대에 웬만한 예적금이나 발행어음 금리보다도 높으니, 꾸준히 모아간다면 성장을 통한 시세차익과, 배당금까지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상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