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탄력성 뜻, 가격에 의해 수요가 변동하는 폭
수요의 탄력성이란?
경제학에서 '탄력성'의 의미를 먼저 알 필요가 있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 결과가 얼마나 변하는 수치를 측정한 것이 바로 탄력적이다.
가격 변화에 대해 수요량의 변화가 크면 그 수요는 탄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고, 변화가 크지 않으면 비탄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수요의 탄력성은 상품의 가격이 변할 때, 그 재화를 요구하는 량, 즉 수요의 수치가 얼마나 변동하는지를 수치화하여 나타낸 값이다. 수요량 변화율에 가격변화율을 나누어 계산한다.
이 값이 1보다 작다면 탄력성이 낮다는 뜻이므로 비탄력적이라고 하며, 가격변동에 의해 수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의미한다. 우리가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생필품 등의 것들이 바로 비탄력적 상품의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생필품 여부를 떠나 대체재를 찾기 어려운 상품들도 비탄력적인 성격을 갖는다.
반대로 사치품처럼 있어도 생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재화들은 비교적 수요가 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감소한다'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기 때문에 수요 탄력성 공식에서는 '마이너스(-)' 부호가 붙어 계산된다.
참고로 공급의 탄력성이라는 개념도 있다. 수요탄력성과 마찬가지의 맥락으로 공급의 탄력성도 동일한 개념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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