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 뜻, 수익구조, 증권사와의 눈치 게임, ETF와는 무엇이 다를까?
ETN 수익구조
ETN은 Exchange Traded Note(상장지수 증권)이라고 하는데, 기초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발행하는 만기가 있는 증권이다. 기초지수를 사용해서 수익률 증권사와 수익률 내기를 하는 것이므로 결국 파생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ETF와 함께 ETP라고도 불린다.
2006년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2개의 ETN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것이 최초이다.
실물이 없고 단지 증권사와 가격을 가지고 내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증권사가 망할 경우 바로 휴짓조각이 된다.
ETF와는 다르게 실제 투자자가 그 증권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ETF는 엄연히 기업 주식을 소유한 것이므로 예탁결제원을 통해 소유권이 보장되는 시스템이지만, ETN은 증권사와 나와의 거래이기 때문에 증권사가 파산하면 이를 돌이킬 방법이 없다. 그래서 증권사의 신용을 잘 따져봐야 한다.
2022년 3월 니켈 시장 대란으로 인해 2배 인버스 ETN이 상장폐지 된 바 있다. 어디까지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작은 가격 변동으로도 주가가 크게 출렁이고 투자자들의 자본금이 아작 나는 일이 부지기수다. 기초자산을 추종하는 합성 ETF와 비슷한 인덱스 상품이다. 또 개장시간 동안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수, 매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ETN의 가장 큰 특정이다. ETN은 ETF와 다르게 만기가 존재하며, 선물지수, 원자재 등 종합주가지수나 기업, 섹터 위주의 ETF보다는 더욱 다양한고 폭넓은 자산에 투자기회가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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