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 뜻, 저평가된 주식, 부동산 등을 매수하는 행위

줍줍 뜻, 저평가된 주식, 부동산 등을 매수하는 행위

줍줍 뜻, 저평가된 주식, 부동산 등을 매수하는 행위

줍줍이란 무엇인가?

줍줍이라는 말이 최근 신조어로 떠올랐다. 줍고, 줍는다를 의미하는 '줍줍'은 원래 게임에서 아이템을 줍는 행위를 표현하는 말이었다.

최근 MZ세대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용어들이 경제활동을 설명하는 용어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부동산, 주식 등 가격 변동성이 있는 매물들은 그때그때 가격이 변하기 마련인데, 평소에 비싸서 엄두도 안 나던 매물들이 하락장에서 가격 흐름이 굉장히 싸졌을 때, 매수하는 행위를 줍줍이라고 한다.

MZ신조어, '줍줍' 뜻 살펴보자

사실 줍줍이라는 말은 디지털세상에 익숙한 세대가 '게임 속 아이템을 줍는 것을 연상케 하는 단어'이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먼저 사용되었을 법한 용어이다) 그러나, 이 세대들이 조금씩 실물경제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자산시장에서도 사용하는 말이 된 것 같다. 

 

줍줍 용어 정리

주식시장에서는 초우량주가 갑작스러운 악재나, 경기침체로 인해 값이 저렴해졌을 때 줍줍이라는 말을 많이 볼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 미분양이나 계약해지 건(계약취소)로 인해 저렴하게 올라오는 매물들이 이에 해당된다. 매수하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확정된 청약 건에 대해서도 줍줍이라는 말을 쓴다.

미분양이나 계약취소로 인해 저렴하게 나오는 부동산 매물을 줍줍이라고 한다.

줍줍에 대한 나의 생각

줍줍을 너무 과도하게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또, 그러한 기회를 잘 잡는부류가 있고, 그렇지 않은 부류가 있다. (물론 이것은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성향에서 기반하는 것이다) 물론 기회를 잘 잡을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실 그보다 더 본질적인 것이 있다. 주식시장에서 '펀더멘탈'이 중요한 것처럼, 잘 될만한 사람은 환경적으로 기회가 주어져야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파고들 기회가 있고, 빈틈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결코 상황이나 환경탓을 하지 않는다. 그러니 본질이 무엇인가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줍줍'이라는 일확천금을 얻게 될만한 기회에 목매지도, 절박해 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다.

줍줍 용어 정리해보자

운칠기삼이라는 말의 불편한 진실, 줍줍이 전부가 아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운이 있어야만 성공한다는 간혹 패배주의적인 의미로 해석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자신의 능력이 있고, 본질이 무엇인지 하는 사람에게는 계속 기회가 찾아온다.

즉, 눈이 떠진 사람들에게 기회도 보인다는 것이다. 눈이 뜨여있지 않으면 기회가 오더라도, 그것을 기회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게 된다. 그래서 '줍줍'이라는 자극적이고 맹목적인 키워드에 얽매이기 보다도, 자신의 본질을 강화하고 코어컨텐츠를 키울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 

줍줍을 놓쳤다고 망한것도 아니고, 줍줍이라는 기회를 얻었다고 해서 특별히 큰 성공을 얻은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작은 것에 일희일비 할 시간에 책 한권을 더읽고, 글쓰기를 한번 더하는 것이 낫다. 

줍줍 개념과 함께 알아두면 도움되는 글

부동산 관련된 용어 두가지 정도를 더 소개하려고 한다.
관심있는 분이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분양권이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 청약당첨으로 얻게되는 권리

 

마피 뜻, 피 개념, 마이너스 프리미엄 부동산 신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