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근무 뜻, 재택근무 시대가 도래하다

기버단단 2022. 8. 28.

하이브리드 근무 뜻, 재택근무 시대가 도래하다

하이브리드-근무-뜻-용어설명-섬네일 — 하이브리드 근무 뜻, 재택근무 시대가 도래하다

하이브리드 근무란?

하이브리드(Hybrid)는 말 그대로 '혼합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라고 하면 외부 전기를 따로 충전할 수 있는 동시에 내연기관을 추가하여 기름으로도 엔진을 가동할 수 있는 방식의 자동차이다.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근무는 최근 코로나로 확산된 재택근무와 기존의 회사로 출근하는 방식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운용하는 근무제도를 말한다. 사실 코로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만 않았더라도 이렇게 급속도로 재택근무가 확산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고용주들은 기본적으로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는 것이 관리하기에도 좋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가방을-들고-일터로-나가는-사람 — 하이브리드 근무, 재택근무와 기존 근무방식을 혼합한 신개념

그러나 근로자들은 그 반대이다. 최대한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싶고, 가능한 한 집에서 업무를 보고자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재택근무가 가능한 기업으로 인력 이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재택형식에 대한 근무기조도 많이 달라졌고, 인식자체도 변했다.

따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하는 현 시점에서 고용주들이 마냥 웃을 수만 없는 것은 사실이다. 복지정책에 대한 직원들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노릇이라는 것이다.

웃으며-일하는-사람들 — 5일 중 절반정도만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 재택근무의 단계적 도입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근무제도는 말 그대로 일주일에 5일 정도 중 2일 정도는 출근을 하고, 나머지 3일 정도는 재택근무를 하는 것인데, 이 것도 조만간 인구 부족과 노동력 공급이 적어지는 탓에 근로자가 우위에 있게 되면서 점점 재택근무화 되어 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컨센서스이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 개개인의 질은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빼곡한 전철에서 출퇴근 하는 수고도 대부분 사라질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최근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들도 있다. 그만큼 가장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근무,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과거에 일터에서 직접 철을 연마하고, 기름을 묻혀가며 용접하는 일은 이제 로봇이 대체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나도 일을 하는 직장인으로써, 지옥철을 매일같이 맛보며 출퇴근 하는 입장으로써 하이브리드 근무제가 하루빨리 일상화, 대중화, 활성화가 되었으면 바램을 갖는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국내경제성장(GDP)와 전체적인 나라의 생산성 기업의 채산성과 효율성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의구심이 드릭도 한다. 결국 내가 몸을 담고 있는 바운더리(국가)가 잘 되야 나도 잘된다는 생각을 갖기 때문에 무조건 이런 방식이 맞다고 주장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