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란, 국내선 비행기 항공권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

유류할증료란, 국내선 비행기 항공권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

유류할증료란, 국내선 비행기 항공권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

유류할증료란 무엇인가?

 

 

유류할증료는 항공사에서 유류비 보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항공사는 기본운임을 고정하고, 유가의 상승 하락으로 인한 부분을 추가로 보정하여 최종 항공권 가격이 매겨지도록 하고 있는데, 이때 별도로 부과되는 금액이 바로 유류할증료이며, 이런 제도를 유류할증제도라고 한다.

 

유가라는 것은 국제시장에서 가격의 등라폭이 심한 원료이다.그런데 비행기를 한 번 띄울 때마다 사용되는 등유가 수십만 리터이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그 추가분을 보전할 수밖에 없다. 등락폭이 심하기 때문에 고정비로 받을 수도 없다. 유가가 낮아지면 이익을보지만, 유가가 높아지면 되려 고정으로 받는것이 손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유가는 MOPS(Means of Platt's Survey)에서 산출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현물 석유 가격의 평균치이다.

 

 

유가 하면 WTI나 브렌트유를 떠오를 텐데, 그것은 석유제품의 원천이 되는 '원유'의 가격이고 실제 필요한 현물은 원유의 정제 과정을 거친 석유제품의 현물 가격이 중요하다.

 

원유와 항공유의 차이를 유가 스프레드라고 한다. (이건 상식)

에틸렌 스프레드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 유가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부과액이 달라지는 것이다. 국제선의 경우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150센트 이상일 경우 10센트마다 추가로 부과되도록 하고 있다. 국내선도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 가격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20센트 추가 시 부과된다.

 

이때 평균 산출기간은 한 달이다. 갑자기 유가가 오르는 경우 일시적인 경우는 그냥 버티면 되지만, 장기간 유가상승이 지속될 것 같은 분위기라면 정부가 유류세 인하 제도를 시행하여 항공사들을 도와주는 정책을 내놓기도 한다.

 

항공권 유류할증료와 함께 보는 필수 상식

 

LCC 뜻, 저비용 항공사, 서비스 비용을 줄여 가격 낮춘 항공권

 

MOQ, MPQ 뜻, 최소구매시, 지속구매시의 차이, 리테일 무역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