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I 뜻, 투자대비 수익률, 투자행위로 인한 효율, 광고효과분석 수단일까?
ROI 뜻, 투자 대비 수익률, 투자행위로 인한 효율, 광고효과 분석 수단일까?
ROI 개념
ROI는 Return On Investment의 약자로, 투자대비수익률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투자'라는 행위를 할 때, input 대비 output의 효율을 계산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말하는 투자는 주식투자가 될 수도 있고, 부동산이 될 수도 있다. 광고와 같은 투자를 통해 기업의 매출액이 늘어났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그 이익을 실제 투자액과 비교해보는 것이다. 투자액만큼만 순이익이 남았다면, 원금만 보전한 셈이고, 실제로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없기 때문에 0% 일 것이다. 그러나 가령 내가 어떤 투자수단에 3천만 원을 투입하여 300만 원의 차익을 남겼다. 여기서 차익을 남겼다는 것은 원금을 보존하고 추가로 300만 원의 순이익이 생겼다는 것이다. 벌어들인 수익 300만 원에 처음 투입액 3천만 원을 나누면 10%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ROI가 된다. 사실 ROI를 광고선전비나 인건비 투자관점에서 보는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도 사실이다. 왜냐하면 광고비나 인건비는 어디까지나 투자가 아니라 비용이라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는 최초에 투입한 원금에 상응하는 가치가 분명 존재한다. 주식을 샀으면, 주가가 떨어지든 오르든, 원래 내가 산 주식은 존재한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광고비나 인건비는 내가 투자하는 순간 사라지는 비용이기 때문에 투자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OI를 투자관점에서 보는 것은 결국, 어떤 행위를 했을 때, 나오는 출력 값이 결국 초반에 이행했던 행위에서 수반되기 때문이다. 광고로 인해 매출액이 늘었다면, 내가 광고를 했음에도 매출액이 늘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투자로 보는 것이 맞다. 이 때문에 ROI라는 말이 광고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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