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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SPY ETF, S&P500 대표 인덱스, 모르면 간첩

by 든호박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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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ETF, S&P500 대표 인덱스, 모르면 간첩

SPY ETF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ETF공부 시간입니다. 

오늘은 ETF 투자자들에게는 모르면 간첩, SPY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SPY ETF는 국민 ETF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ETF입니다. 

그 이유는 S&P5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ETF 상품이기에 그런 건데요. 

S&P500이라는 것은 아시다시피, 미국의 신용평가기관 S&P에서 선정한 전 세계 기업의 1~500위를 말합니다. 

아래 포스팅에 짤막하게 설명해 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S&P500을 아직 모르는 초보 미국주식투자자들을 위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SPY ETF의 정체를 파헤쳐 봅시다! 

 

PROFILE

 

ETF명: SPDR S&P 500 ETF Trust (TICKER: SPY)

자산운용사: State Street, SPDR

설정일: 93/01/22

운임수수료: 0.09%

자산규모: $329.08B

투자방법: S&P500 지수를 추종하여 투자. 시가총액 순으로 비중을 조절하여 투자.

 

자산운용사는 유명한 스테이트 스트릿이고요. 스파이더(SPDR)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유명한 ETF 상품을 많이 운용 중입니다. 

운임 수수료는 0.1%도 안 되는 낮은 축에 속하는데요. 그래도 요즘은 운임을 거의 받지 않는 ETF도 많이 생겨서, 0.1% 가까운 운임을 가지고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자산규모는... 329 빌리언 달러!, 무지막지합니다. 역시 미국이죠.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PERFORMANCE

주가
ETF.com

 

SPY ETF는 이미 코로나직전 고점을 회복하여 꾸준히 오르고 있는 실적을 보여줍니다. 

중간중간 변동폭이 큰 지점도 있지만, 역시 미국 S&P 선정 최고 대형주로 이루어진 상품이다 보니 거침없이 오르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1년 평균 실적이 무려 18%, 3년, 5년, 10년 평균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기업들도 코로나터지고 나서 실적이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 참 아이러니하군요.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통화팽창의 영향이 엄청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금리 기조가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자산시장은 활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주가는 350$이 넘어가서 주당 매수 가격은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SECTOR & HOLDINGS

 

보유종목
ETF.com

 

기술주의 비중이 높긴 합니다. 그러나 동급의 ETF라고 할 수 있는 NASDAQ추종 QQQ에 비하면 여타 산업들도 함께 포함되어있는 모습이지요. 

그렇다고 해도 구성종목들은 시가총액이 큰 순으로 비중이 커지도록 설계되어있는 상품이라, 결국 기술혁신기업들이 많이 몰려있는 구조입니다.

참고로 8위에 보이는 버크셔헤서웨이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아저씨의 회사죠

너무나도 잘 알려진 기업들이라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DIVIDENDS 

 

Seekingalpah.com

 

연배당률: 1.52%

배당 주기: Quarterly (3,6,9,12)

 

위 그래프는 연간 배당 추이입니다. 

꾸준히 배당금이 오르고 있죠 코로나 때도 끄덕 없이 배당을 했군요. 

대기업의 위력일까요..

10년 전에 비해서 배당성장률이 10%나 됩니다. 

인플레이션만큼은 꾸준히 올라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ETF를 보면 배당주 투자로 돌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금 넣어두면 1%도 안 나오는데, 이런 성장주에 투자하여 1.52% 라니.. 놀랍지 않나요? 

 

마치며

SPY ETF는 전체적으로 보면 기술주와 배당주를 적절히 섞어놓은 ETF로 보여집니다. 

상위 비중에는 성장을 하는 기술주 중심으로 비중이 잡혀있고요. 

아래로 가면갈수록 배당이 높은 기업들을 조금씩 배치하여 배당금까지 놓치지 않는 상품입니다. 

배당주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시세차익까지 가져가실 수 있는 좋은 ETF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량주식들을 하나의 ETF로 모두 챙겨갈 수 있다니, 역시 투자는 ETF구나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해 주네요. 

 

코로나 위기 이후에 백신 등의 호재가 나오면서 자산시장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도 마찬가지로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죠. 

2차 전지 관련된 LG, 반도체 핵심기술을 보유한 삼성 등이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항상 위험신호가 언제 깜빡일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저금리 기조가 끝나는 시점이 자산시장이 조정이 될 시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경제라는 것은 속단하여 예측할 수는 없으니요. 

어찌 됐건,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영원한 것이 없잖아요? 

주식시장이 처음 탄생한 네덜란드 때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쭉 펼쳐보면, 상승과 하강이 쭉 이어져왔다 하죠.

오늘날이라 해서 계속 오르기만 하지는 않을 테니까 항상 긴장하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SPY ETF에 대해 짧게 알아봤습니다. 

길게 설명하는 것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요즘은 짧게 빨리빨리 핵심만 설명하고 가는 것이 독자들을 위한 배려라고 하더군요.

앞으로도 열심히 ETF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이 놀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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