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O ETF, 미국 ETF 더 이상 고민 하지 말자

VOO ETF, 미국 ETF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

 

오늘은 워렌버핏도 그렇게 강조한 인덱스 펀드 중의 일종, S&P 500 추종 인덱스 ETF, VO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막대한 거래규모로, 지수 추종 ETF 중에서는 유명한 상품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드립니다.

PROFILE

정식 명칭: Vanguard S&P 500 ETF(Ticker: VOO)
운용사: Vanguard
운용규모: $177.99B
수수료: 0.03%
보유주식수: 512개

 

지난 시간에 배웠던 S&P 추종 ETF인 SPY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ETF라고 합니다. 믿고 보는 뱅가드죠! 운용규모가 큰 만큼 자금이 많이 몰려, S&P500은 결국 더욱더 승자독식구조로 이어진다는 것. 뭔가 씁쓸하긴 하지만, 그래도 돈에는 눈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진정한 가치투자자라면 돈이 몰리는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SECTOR & HOLDINGS

etf.com

S&P 500 자체가 기술주 위주다 보니, 기술섹터에 많은 비중이 투자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요. 밑에 Holdings 차트를 보시면 시가총액 1위 Apple이 등장하는군요. 위의 10대 기업은 모두 다 아시죠?

PERFORMANCE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SPY와도 동일한 양상을 보입니다. SPY와 완전히 유사한 포트폴리오 구성이기 때문에 실적도 동일하게 흘러가지요. 비중은 99% 유사하지만, 보유주식이 다르기 때문에, SPY 1주와 VOO의 1주는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실적은 경기부양책과 인플레이션의 기대로 인해 코로나 직전 고점을 뚫고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네요. 

DIVIDENDS

seekingalpha

연 배당률: 1.55%
배당 주기: Quarterly
VOO는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려온 S&P500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배당성장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배당금이 조금 빠지긴 했어도, 꾸준히 성장세에 놓여있던 것은 사실이지요. 

마치며

여기까지, 오늘은 너무나도 유명한 ETF, VOO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S&P 500 ETF는 버핏과 같은 저명한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투자수단임에도 불구하고,신기하게 S&P500에 집중 투자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적지요. 아직까지는 미국 주식 자체를 조금 생소하게 여기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그런데, 장기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지수 추종(Index) ETF가 정답이랍니다. 중간중간 등락은 있을 수 있겠지만, 자본주의 원리에 따라, 결국엔 인플레이션을 타고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ETF입니다. S&P500은 글로벌 대기업들의 집합체이며, 편입되어있는 기업들도 부진하면 다른 우수한 기업으로 갈아타며 리밸런싱을 하기 때문에, 더욱더 장기투자에 유리합니다. 결국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승자독식구조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 S&P500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ETF입니다. 저는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원리가 그렇듯이, 선진국의 시대는 저금리일 수밖에 없으며, 저금리 시대에서는 리스크를 안고 투자로 생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라면 지금이라도 ETF를 꼭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