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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은 파리효과 개념, 심리치료 개념, 메타인지, 자기객관화

에버단단 2023. 1. 17.

벽에 붙은 파리효과 개념, 심리치료 개념, 메타인지, 자기 객관화

벽에 붙은 파리효과 개념, 심리치료 효과 용어설명 첫 화면
벽에 붙은 파리효과 개념, 심리치료 개념, 메타인지, 자기객관화

벽에 붙은 파리효과란?

벽에 붙은 파리효과는 정신의학과에서 부르는 심리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정신적으로 큰 고통에 빠진 사람들에게 '지금 당신의 처한 일은 그다지 중대한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심층기저에 인지시켜주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실패하거나 좌절한 상황에서 벽에 붙은 파리를 연상하면 그 파리는 사실 매우 초연하고 객관적인 존재이다. 벽에 붙은 파리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평정심을 유지하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치료방법이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자는 것이다. 나에게는 큰 일인 듯한 일이 사실 제삼자가 멀리서 보기에는 큰일이 아니거나, 당신이 특별히 더 힘들만한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정신적인 고통은 결국 자기 객관화(이것을 메타인지라고도 부른다.)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본다. 자기객관화 연습이 된다면, 자신 스스로의 흥분한 감정은 내려앉고, 내 위주가 아닌 상황 전체, 맥락 전체, 사회 전체가 보이게 될 것이며 상대방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풀기 어려웠던 문제도 한층 더 수월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벽에 붙은 파리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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