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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서킷브레이커, 주식시장의 혼란을 미연에 막아보자

by 든호박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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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 주식시장의 혼란을 미연에 막아보자

서킷브레이커

서킷브레이커란? 

서킷브레이커란 주가의 급격한 변동으로 주식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건데요. 
 주가 폭락 시에 주식 거래를 일정 시간 동안 정지시켜, 과열을 냉각시키는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용어는 원래 전기회로를 설계시 사용되는 장치의 이름이에요. 
급격하게 전류가 많이 흐르게 되면 자동적으로 회로를 차단시켜주는 건데요. 
주식시장에서도 자산의 과도한 유입을 막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후에 충격이올수도 있으니까요.
때문에, 전기회로의 서킷브레이커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런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도입 당시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가격 변동의 허용치가 최대 15%였지요.
그러나 이게 너무 제한적이다 하여, 2015년 6월 30%로 허용치가 확대되면서 발동 단계도 3단계로 세분화가 되었답니다. 
코스피 기준으로 간략하게만 알아볼까요?

 

1단계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할 시, 20분간 거래가 정지되고요. 
20분 거래정지가 풀리면,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여기서 단일가 매매라는것은요.
단일가 (일정한 가격)으로 매매, 즉, 가격 변동이 없이 매매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열을 완화시키기 위한 서킷브레이커 내의 추가 장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단계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한 경우인데요.
* 1단계 발동수치에서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그럼, 20분간 모든 거래가 정지됩니다. 
그리고 1단계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시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답니다.

 

3단계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20% 이상 하락한 경우에 발동됩니다. 
* 2단계 발동수치에서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이때는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각 단계별로 하루에 1회만 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서킷브레이커 제도의 단계별 기능에 대해서 짤막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이 제도의 핵심은 주식시장의 단기과열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정도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으로 인해 많은 자금이 몰리기 시작했는데요. 
이런 때인 만큼 맹목적인 투자보다는 조금씩 살펴가는 투자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머니머신팩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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