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무덤까지 의미, 복지를 보장하는 정책
요람에서 무덤 까지라는 말의 의미
과거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지푸라기를 엉켜 만든 요람에 놓아길렀다.
또 죽으면 화장보다는 땅을 파 시신을 묻고 무덤을 만들었다. 즉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죽기까지의 일생일대의 기간을 의미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회보장제도의 필요성을 국가차원에서 인지시키기 위한 보고서를 경제학자 베버리지라는 사람이 써냈는데, 그 보고서에 들어있던 문구이다.
완벽한 사회복지제도의 모습과 목표를 대단히 간단하게 이 한 문장으로 표현하여 그 당시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 사회보장 정책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일생동안'이라고 간단하게 표현할 수도 있는데, 보험사에서는 저런 문구들을 써가며 홍보하기도 한다.
사실 복지정책을 논하고자 하면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다.
어디까지나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돌본다는 것은 사실상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
복지정책이 잘되어있는 유럽이 그렇게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의료와 같은 복지정책이 빈약한 미국의 경우 못 살지도 않는다.
전체주의적 영향으로 위험한 국가가 될 수도 있다.
무상급식, 무상의료 정책에 대한 복지제도들이 대표적이다. 무엇이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결국 모두 다 잘 사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요람에서 무덤 까지라는 말이 어디선가 들린다면, '복지'라는 키워드를 떠올리면 된다.
아래는 복지와 관련된 용어들을 정리해두었으니 궁금한 용어들이 있다면 한번씩 참고 바란다.
추가적으로 도움 될 만한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