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의 법칙이란, 반도체 성능이 두배씩 증가한다?
무어의 법칙이란, 반도체 성능이 두 배씩 증가한다?
무어의 법칙이란?
무어는 반도체 회사 '인텔'의 창립자 고든 무어라는 사람이 1965년 주창한 법칙으로, 그의 이름을 따 정의된 법칙이다. 무어의 법칙의 정확한 개념은 반도체에 직접 하는 트랜지스터소자의 수가 18개월~24개월, 즉 2년 정도에 한 번씩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반도체는 현대첨단기술을 이끌어가는 핵심부품이며, 이러한 반도체의 성능의 속도가 조금씩 빨라진다라는 것은 결국 기술개발의 속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고 주장한 법칙인 셈이다.
그러나 점점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무어의 법칙이 과연 계속 실현가능할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기준 삼전과 TSMC는 지속적으로 공정개발을 하여 현재 삼전의 경우 3nm 성공, 2nm까지 준비 중이며, TSMC도 4nm까지 양산성공해서 납품 중이다. (여기서 nm는 10억 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이며, 반도체 회로 간 간격을 의미한다.) AMD도 무어의 법칙이 아직은 유효하다는 전망을 발표한 바 있다. 이제 더 이상의 공정개발을 위해서는 양자역학적 기술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첨단기술개발 자체는 한계를 보이지 않고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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