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루덴스 뜻, 본능적으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인류

호모루덴스 뜻, 본능적으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인류

호모루덴스 뜻, 인간은 본능적으로 즐기고자 한다.

호모 루덴스 의미

호모루덴스는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네덜란드 인류사학자 요한 하위징아에 의해 창안된 용어이다. 지혜로운 사람을 의미하는 '호모 사피엔스'와 만드는 사람 '호모 파베르'와 더불어 또 다른 개념으로 등장했다. 인간이 가진 자유는 결국 놀이라는 것이다.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도 모두 어떤 일을 성취하는 것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인간에 의해 이루어졌다. 인간의 이러한 끊임없는 욕망은 결국 '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욕구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위징아는 이야기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이런 심리를 이용하면 가장 좋다. 동기부여를 하기에 '놀이'라는 수단 만한 게 없다는 것이다. 놀이에서는 재미와 보상이 따르기 마련이다. 어떤 목표를 설정한다면 그 목표가 재밌어지게끔 하는 중간단계의 '낮은 수준'의 목표들이 있어야 한다. 낮은 수준의 목표는 이루기가 엄청나게 쉬워야 한다. 누구든 쉽게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수준의 낮은 목표말이다. 팔 굽혀 펴기 100개가 목표라면 10개만 하고 낮은 목표달성에 대한 스스로의 마음속 축배를 여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낮은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대해 내가 '뭔가를 하고 있고 있구나', '나도 뭔가 하면 되는구나'라는 심리가 자리 잡게 되고, 성공을 위한 도파민이 분비된다. '지금까지 못할 것이 없었는데, 이 일도 해낼 수 있을 거야'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적당한 시점에서 보상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보상을 위해서라도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호모 루덴스라는 인간 내재의 '놀이를 즐기는 심리'를 목표와 실적달성의 도구로 사용할 줄 안다면 인생에서 엄청난 노하우를 얻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