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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엥겔 지수 의미, 소득이 적을 수록 식료품 비중이 커진다고?

by 든호박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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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 지수 의미, 소득이 적을수록 식료품 비중이 커진다고?

엥겔지수 의미

오늘은 경제용어 엥겔지수에 대해 아는 척해보는 시간이에요! 가계소비의 통계와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니 한 번쯤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엥겔 법칙 개념

엥겔의 법칙, 엥겔 계수, 엥겔 지수 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냥 보통 엥겔 지수라고 말합니다.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이라는 사람이 만든 법칙인데요. 이 엥겔이라는 분이 가계별 지출 통계를 확인해 보다가 신기한 경향성을 찾아낸 것이죠. 무슨 법칙을 발견했을까요?  
" 소득이 적을수록 식료품비 비중이 크고, 반대로 소득이 많을수록 식료품비 지출의 비중이 낮다 "는 것입니다
엥겔스는 지출 중에서 식료품으로 지출한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해서 엥겔지수라고 명명하기로 했답니다. 호박이네 엥겔지수를 계산해 보면 아래와 같이 계산해볼 수 있겠지요?

 

엥겔지수 수식설명

이 엥겔지수 법칙이 나온 그 당시 시절이나, 오늘날이나 위의 경향성을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엥겔 법칙이 의미하는 것

그 이유는 바로, 고소득자인 사람들이 지출을 많이 한다고 해서 식료품으로 인한 지출은 저소득자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인데요. 쉽게 말해, 돈을 많이 쓰는 고소득자라고 해서 밥을 하루에 10 끼니, 100 끼니씩 먹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식료품이라는 재화는 무조건 많이 소비한다고 해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재화가 아니기 때문에 소득이 증가해도 크게 식료품비가 증가하진 않는 현상이 발생한답니다. 그러나 엥겔지수 법칙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외식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지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엥겔지수를 계산할 때는 식료품비에 외식비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해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외식비 포함 엥겔지수도 별도 통계자료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엥겔지수의 활용

참고로, 저는 엥겔지수를 가계부를 적는 데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가계부를 저희 가정에서 한 달 동안 사용된 식료품비의 비중을 한번 확인해 보고 있어요. 고소득자일수록 엥겔지수가 낮다고 하니까, 이 식료품비를 목표치를 두어 낮춰가고 있답니다. 가계부를 적다 보면 본의 아니게 사용되는 간식비나, 외식비 등이 많이 생기거든요. 지출액 중에서 식료품비를 조금씩 아껴서 엥겔지수를 낮추는 방향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조금씩 고소득자가 되어가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요. 여러분들도 엥겔지수를 낮추어 고소득자가 한번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것이 바로 자산관리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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