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뜻,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 탄소 순배출량을 줄여보자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되면서 탄소중립이라는 용어가 2021 년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탄소중립, 한방에 이해하는 시간 가져볼게요.
탄소중립이 뭔데요?
탄소는 우리가 화학 시간에 배운 원소기호 C를 쓰는 그 탄소인 건 알겠는데, 중립은 뭘까요? 여기서 중립이라는 것의 의미는,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 제거되는 탄소량을 동일하게 만들어서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Net - Zero라고도 해요. 현재 상황에서 탄소배출량을 아예 제로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요 이미 우리가 사용하는 무수히 많은 생활수단들이 모두 탄소배출이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들이죠. 그래서 순수 발생량이라도 0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겄지요.
그래서 뭘 어떻게 하려는건데요? 순수 발생량을 0, 즉 Net - Zero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첫 번째 방법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되는 탄소배출을 최소화시켜서 산림을 통해 커버할 수 있는 양 정도로 배출하자는 겁니다.
아무래도 적은 양을 배출하면 지금 지구에 있는 산림등이 무리 없이 자연정화를 할 수 있겠지요. 어떻게 보면, 가장 심플한 방법이에요.
가장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내는 투자는 돈을 안쓰고 절약하는 거잖아요. 이처럼, 아예 배출량 자체를 줄여버리면, 지구 생태계의 자연정화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 수 있는 것이죠.
두 번째 방법, 둘째, 탄소를 인공적으로 없애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미 현 상태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인다고 해도, 산림만으로 자연정화를 하는 것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CCUS라는 기술을 개발에 몰두하고 있어요. CCUS는 Carbon Capture &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약칭인데요.
탄소를 수집, 활용, 포집하는 기술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그럼 자연정화로 커버할 수 없는 남은 탄소들은 인공적으로 포집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후변화라는 이슈를 두고 전세계적인 많은 보고서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급한 쪽은 바로 유럽 국가들입니다. 많은 유럽 국가들이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발 빠르게 먼저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UN 산하의 정부 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기온 상승의 최대치를 1.5 도로 잡고 있어요. 그 이상 올라가면 임계점을 돌파하여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라고 말이죠.
그래서 2030 년까지 탄소배출 45 % 감축, 2050 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 하는것을 목표로 하여 전 국가들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지요. 탄소중립, 한방에 이해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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