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랜딩, 경착륙도 연착륙도 아닌, 경기 침체가 없는 무착륙

노랜딩, 경착륙도 연착륙도 아닌, 경기 침체가 없는 무착륙

노랜딩 뜻

노랜딩이란 'No Landing' 즉, 무 착륙을 의미한다. 보통 화폐가치하락과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중앙정부(미국의 경우 연준)가 금리인상 금융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따라오는에 이 문제의 정도에 따라서 착륙의 종류가 정해진다. 노랜딩은, 경착륙도, 연착륙도 아닌 경제 침체 자체가 아예 없는 상태이다.

경착륙 연착륙의 개념을 다시 짚어보자.

일반적으로 금리인상이 되면서 물가를 다시 잡아내리는 과정을 금융권에서는 'Landing'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렇게 랜딩을 하는 과정에서는 금리를 올리며 기업이나 가계부담을 증가하는 꼴이므로 여러 가지 문제(실업률 증가, 고용감소, 부채 부담 증가, 파산, 개인회생, 세수부담 증가)를 가져오게 된다. 이런 문제의 수준이 심각하게 이루어진 상태로 착륙(물가상승률 둔화)에 성공하면 '경착륙'이라고 표현하고, 비교적 큰 문제가 없이 착륙에 성공하면 '연착륙'이라고 표현한다.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의 총량에 따라 어떤 착륙(Landing)인지 결정되는 셈이다. 그러나 최근 월스트리저널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노랜딩 기대가 커져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소비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렇게 소비가 존재하는 이상, 착륙하는 개념이 아예 어렵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경기 침체가 따라와야 하는데, 침체자체가 되지 않고, 인플레이션도 안 잡힌다는 의미가 된다.

노랜딩 개념과 함께 알아두면 도움 되는 글

2022.08.02 - [경제용어] - 연착륙 경착륙 뜻 차이, 경제의 완충작용 정도를 표현, 소프트랜딩, 하드랜딩

연착륙 경착륙 뜻 차이, 경제의 완충작용 정도를 표현, 소프트랜딩, 하드랜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