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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건폐율 용적률 뜻, 계산 방법, 연면적 개념 이해하기

by 든호박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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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용적률 뜻, 계산 방법, 연면적 개념 이해하기

건폐율 용적률 차이

건폐율 용적률 차이 및 개념

안녕하세요, 머니머신팩토리입니다! 최근 용적률을 늘린다며 여러 가지 정부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제용어 중에서도 부동산 관련 경제뉴스에 많이 나오는 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해 짧게 알아보겠습니다.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짧고 임팩트 있는 설명 들어갑니다.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짧고 임팩트 있는 설명 들어갑니다.

건폐율 뜻

건폐율이라는 것의 정의를 살펴보면 건물을 의미하는 세울 건(建) 자에, 가린다는 의미의 가릴 폐(蔽)로 적는데요. 즉, 건물이 땅을 얼마나 가리고 있는가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대지면적 가운데 건축물의 면적이 차지하고 있는 면적의 비율을 구해보면 건폐율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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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그림이 빈 땅이고요. 우측 그림은 절반만큼의 면적에 건물이 들어섰어요. 이때 건폐율은 50%가 됩니다. 건축부지로 사용된 땅 면적의 반만큼(50%)의 면적에 건물이 지어졌기 때문이에요. 건폐율 참 쉽죠? 

용적률 뜻

건폐율과 짝꿍으로 나오는 개념이 바로 용적률인데요.용적률이라는 개념도 함께 알아두셔야 해요. 용적률이란 건물의 면적을 땅의 넓이로 나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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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연면적은 건축물의 바닥 면적을 모두 합친 것을말해요. 즉, 1층에 10평짜리인 건물의 층수가 5층이라면 건물의 연면적은 50평이 돼요. 이렇게, 연면적을 의미하는 얼굴 용(容) 자에, 쌓을 적(積) 자를 써서, 건물의 사용면적이 얼마만큼 쌓여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용적률입니다. 아래 그림을 통해 한방에 이해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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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그림은 위쪽에서 함께 지었던 1층짜리 건물이에요. 땅의 절반만큼을 건물이 덮고 있기 때문에 건폐율은 50%라고 설명드렸지요. 1층짜리 건물이기 때문에 용적률도 땅 면적의 절반만큼 이 돼서 50%가 됩니다.   만약 우측 그림처럼 1층을 더 얹어서 2층짜리 건물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건물 바닥의 면적을 1층, 2층 다 더해보니, 딱 땅의 면적이랑 동일하게 되었지요? 그럼 이 때는 100%를 사용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층수를 더 늘려가면 늘려갈수록 용적률은 배로 높아지는 것이죠. 

재건축에서 건폐율과 용적률이 중요한 이유

건폐율과 용적률은 법으로 지역마다 제한된 정도가 다 다른데요. 자연을 보호하거나 조경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이런 규정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규정이 없다면, 건물이 빼곡하거나 너무 높게 지어지겠죠. 건물 사이 간격이 너무 좁으면 사생활 침해가 될 수도 있고, 녹지도 많이 사라지니까 건폐율 규정을 둔 것이고요. 또, 건물이 높아지면 주변 조경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용적률 규정을 둡니다. 그런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공급이 너무 시급하다 보니 최근에 정부가 건폐율, 용적률 규정을 조금 완화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공급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죠이번 용적률, 건폐율 규제의 완화로 나올 공급대책이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용적률, 건폐율 한방에 이해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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