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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뜻, 전단지 광고용 포스터를 부르는 말

기버단단 2024. 1. 2.

찌라시-용어설명-섬네일
찌라시 뜻, 전단지 광고용 포스터를 의미

찌라시 뜻

찌라시는 전단지나 광고용 포스터를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말이다. 본래 찌라시라는 말은 일본어로 '마구 흩뿌리다'의 의미를 갖는 '지라스'에서 유래했다. 온라인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과거에 전단지와 종이쪽지와 같이 현물의 형태를 가지고 돌아다니던 것이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빠르게 유통되기 시작하며 그 파급력이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증권가나 연예계에서 자극적인 정보들, 사람들의 이목을 확 끌어당길 수 있을만한 것들이 주된 콘텐츠이다. 찌라시가 퍼지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궁금할 것이다. 그러나 찌라시를 돌리는 데에는 어떤 목적성이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증권가, 연예계 찌라시라는 말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 '증권가찌라시'라는 말도 많이 듣게 된다. 증권가 찌라시는 말그대로 증권가, 증권계에서 암암리에 떠도는 팩트 확인이 되지 않은 이슈들을 의미한다. 연예계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정치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러나 저러나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상한 찌라시가 삽시간에 퍼지게 되면, 확실한 근거가 있지 않더라도 주가가 흔들리거나 폭락하는 현상이 더러 발생하곤 한다.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재잘거리는 소리에 요동하지 말라

문제는 이 찌라시 속에 담긴 내용에 좌지우지되는 투자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세대를 막론하고 이런일이 일어난다. 요즘은 전단지 상으로 별 볼일 없는 디자인으로 나눠주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방식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루머가 퍼지기도 쉽고, 점점 변질되어 확장해나가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이런 정보들에 요동하지 않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나의 투자관, 가치관, 기준을 명확하게 수행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정보들 하나하나를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을뿐더러, 이런 정보를 가지고 투자하면 독이된다. 진위여부를 떠나서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몰리는 곳에 뒤늦게따라들어갔다가 낭패를 보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이런 재잘거리는 노이즈들에 경계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수립하고 자신이 설정한 패턴에 맞게 투자를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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