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금리 뜻, LIBOR, 월가의 단기금융시장의 금리 리보
안녕하세요, 머니머신팩토리입니다.
최근 금리가 많이 낮아졌다는 것은 지나가던 강아지도 아는 사실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금리 관련된 기사를 보면 종종 "리보금리"라는 용어 출현하게 돼요.
그러나 이 리보금리가 무엇인지 몰라서 답답하셨나요? 이번 포스팅도 역시나 짧고 임팩트 있는 설명으로 궁금증을 한방에 풀어드리겠습니다
리보금리의 뜻
리보금리는 쉽게말해, 전 세계 금융허브라고 중심인 뉴욕에서 달러를 조달할 때 적용되는 금리를 말해요.
LIBOR라는 약칭을 풀어보면 London(런던) Inter Bank(은행 간) Offer Rate(조달금리)인데요.
원래 뜻만 보면 영국 런던과 관계가 있는데요. 그러나 지금은 과거 금융중심지의 영국이 뉴욕의 월가로 세력을 이전하게 되면서, 보통 리보금리라고 하면 미국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빌려갈 때 내야 하는 기준금리를 의미하는 말이 되었죠 금리가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 일단 금리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쉬운 설명을 잠깐 드릴게요. 금리라는 건 돈의 가격을 말해요. A가 B에게 일주일 동안 돈을 빌려주면 B는 A에게 그 돈을 사용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되겠죠.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는 그 대가를 바로 '이자'라고도 합니다.
이자를 살짝 전문용어로 표현한 것이 바로 금리라는 녀석인 겁니다.
어렸을 적 친구들한테 돈 빌리 셨던 경험들 다 있으시죠? 그런데 친구들한테 돈 빌렸을 때 친구들한테 이자를 주진 않죠.
돈을 빌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자를 요구하지 않는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 친구들인지 아시겠죠?
그런데 우리가 은행에 돈을 빌릴때믄 단돈 만원을 빌려도 이자를 내야 합니다. 그게 자본주의 원리니까요.
우리가 생활자금이 없을 때 은행에서 대출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처럼, 무적일 것 같은 금융기관(은행, 증권사)들도 업무를 보다 보면 돈이 필요할 때가 옵니다.
특히 달러가 필요한 경우가 오죠. 그럼 미국에 있는 금융기관을 통해 달러를 조달해야 하는데, 이렇게 달러를 빌릴때 리보금리를 적용한답니다.
우리나라끼리 돈거래를 할때(주로 기관끼리의 거래 시) 기준이 되는 금리를 한국은행에서 지정하는 기준금리라고 하죠.
그러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국경안에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제거래를 하는 데 있어서는 새로운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리보금리입니다.
그래서 리보금리는 국제시장의 기준금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리보금리, 한방이 이해하셨나요? 지금까지 머니머신팩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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