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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미국ETF투자,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

by 든호박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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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투자,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

미국ETF, 당장시작하세요

요즘 미국 주식이 많이 뜨고 있죠? 기존에 국내 주식만 하시던 분들도 미국장에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시는 것 같아요. 특히 ETF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증권사 MTS를 접속하기면 미국 주식 관련 팝업창도 많이 뜨는데, 고객 유치를 위해서 이런저런 이벤트를 많이 하는 모양입니다. 저도 얼마 전부터 미국 ETF를 시작했는데요 지금부터 미국 ETF 주식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1. 미국 주식은 규모가 크다.

미국시장은 대한민국 시장보다 경제의 규모가 큽니다. 전 세계의 60%를 차지합니다.

애플 기업 하나가 한국의 코스피시장 다 합친 것과 경제규모가 비슷할 정도니까요? 이 말은 바꿔 말하면 애플 하나가 대한민국 경제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거죠... 대한민국은 전 세계 글로벌 경제의 1.5% 내외이지만, 미국은 6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경제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비교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죠. 물론 미국 시장에 있더라도, 작은 기업들은 분명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큰 기업은 망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그 기업들이 망하면 사실상 전 세계의 경제 근간이 흔들리는 것이니,, 주식에 자산이 있든 현금을 가지고 있든 같이 망한다고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그래서, 규모가 큰 미국 주식에 조금씩 넣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안정적이라는 견해들이 많죠. 부동산을 수도권의 우량 부동산을 사는 것처럼, 주식도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가장 우량주를 사는 것이 맞습니다. 

 

2. 미국 주식은 달러를 사용한다.

달러는 기축통화입니다. 전세계 모든 국가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외화인 것이죠. 연준에서 최근 경기부양책을 쏟아내며 달러를 푼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들아보셨을 텐데요. 연준에서 채권을 다 매입하며, 시장에 현금흐름을 만든다고 하죠. 쉽게 말하면 돈 찍어서 없는 돈 만들어낸다는 겁니다. 과거에 베네수엘라, 독일 등 기근을 견디지 못해서 돈을 찍어내다가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었었죠?? 그런데 달러의 경우는 그렇게 해도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예요. 왜냐면 전 세계에서 달러를 사용하니까요. 미국의 경우는 찾는 곳이 많으니까 그럴 영향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달러는 안전자산에 속하기 때문에, 미국 주식이 들어가 있으면 우리나라에 경제위기가 와도 손해를 막아줄 수 있지요. 

3. 미국 주식은 배당이 자주 있다.

이유는 잘 몰라도 미국 기업들은 주주친화적인 성향의 기업들이 많습니다. 문화 자체가 그런 것 같아요."투자자가 투자를 했으면 그만큼 많이, 자주 돌려줘야 공평하다"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배당이 많아야 상반기에 한번 하반기에 한번 나오지만, 미국 기업들은 분기별로 배당금이 지급돼요. 미국의 ETF 경우에는 월마다 배당을 주고 배당률도 나쁘지 않죠. 그래서 적당한 기업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스노 폭스의 CEO, 김승호 대표님이 <돈의 속성>에서 한 말씀이 있죠.

"꾸준히 나가는 돈은 치명적이지만, 꾸준히 들어오는 돈에는 힘이 있다"

그만큼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요약

1. 미국 주식은 규모가 크다.

2. 미국 주식은 달러를 사용한다.

3. 미국 주식은 배당이 자주 있다.

결국, "안정적"으로, "안전 자산"을 통하여, "적당한 현금흐름"을 만들고자 할 때 미국 배당주만 한 게 없습니다. 저는 위 세 가지 중에 3번이 정말 큰 이점이라고 생각해요.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 해도 꽁꽁 묻혀서 수익이 잘 보이지 않는 자산은 체감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투자자들이 중도에 매도하게 되죠. 그러나 지속적으로 적은 수입이라도 통장에 따박따박 외화가 꽂히는 걸 보면,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작은 돈이라도요. 

미국 ETF 여야 하는 이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ETF는 간편하게 분산투자가 된다는 점! 분산투자는 미래에 닥칠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시켜줍니다. 분산투자는 필히 해야 하며, 분산투자를 위해 미국 ETF는 최적화되어있는 자산입니다.

물론 해외주식의 단점도 분명 있습니다. 환에 노출이 되어있고, 증권거래세도 쌘 편이고, 배당소득세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미국 주식만 한 게 없다고 봅니다.

다음번에는 미국 주식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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