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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핀테크와 테크핀 차이, 기술과 금융의 융합으로 신세계를 창조

by 든호박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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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와 테크핀 차이, 기술과 금융의 융합으로 신세계를 창조

핀테크, 테크핀

핀테크와 테크핀

최근 마이 데이터, 핀테크와 같은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죠? 아무래도 IT기술 발달과 언택트로 인한 비대면 활성화, 그리고 빅데이터 관련 기술들이 등장하면서 금융업계도 이런 기술들을 접목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 일 것 같은데요. 오늘은 핀테크와 테크 핀이라는 용어의 차이에 대해서 임팩트 있는 설명 들어갑니다.

 

핀테크란?

핀테크라는 말은 금융을 뜻하는 Finance라는 말과, 기술이라는 의미의 Technology의 합성어입니다. ICT , 즉 정보통신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 결제, 예금, 송금, 투자,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많은 혁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핀테크라는 말은 기존 우리가 할고 있는 금융기관들이 기술을 접목시켜 디지털상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통장 개설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핀테크 기술의 사례가 될 것 같군요. 과거에는 은행에 가서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렸다 창구직원과 면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했었죠. 그러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비대면으로 주민등록증만 스캔하면 하루 만에 통장이 뚝딱 만들어지죠. 또, 그렇게 번거로웠던 대출업무도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소액의 경우 당일날 바로 빌리는 것도 가능하지요. 이렇듯, 핀테크라는 용어가 의미하는 것은 ICT 트렌드가 금융산업과 콤보가 되어 만들어지는 금융 기술혁신 사업모델을 아울러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테크핀이란?

테크핀은 핀테크에서 핀과 테크의 단어만 바뀌었네요? 기술분야가 조금 더 메인의 위치에 있다는 얘기인데요. 본래에는 금융기관이 아니었던 기업이, ICT 기술을 이용해서 금융산업까지 확장한 케이스를 말한답니다. 대표적인 예가 있죠!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 카카오는 원래는 디지털 기반 메신저 어플을 만드는 회사였지요. 카카오 뱅크, 카카 오페 이등이 나오며 편리한 결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지요.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우 직관적이고 별다른 인증 없이 간편하게 진행할 수가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 기존 핀테크를 접목한 기존 금융기관들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존 금융권에서 오프라인으로 금융업무를 봐왔던 은행들은 덩치가 크죠. 그래서 아무리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기존 프로세스나 결제시스템을 끊어내거나 완전히 바꾸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애를 많이 먹습니다.

 

반면에, 테크 핀과 같은 신생 디지털기반 기업들은 덩치가 작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유연합니다. 그래서 결제와 송금시스템을 자기들 입맛에 미니멀하고 최적화된 설계가 가능한 것이죠. 다행이게도 국내의 경우 기존 금융회사들의 핀테크적용과, 비금융회사들의 테크핀 진출이 균형 있게 잘 장려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ICT 기술 적용에 따른 금융산업의 성장은 긍정적으로 보는 전망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문제점이 있다면 노인과 같은 고령층의 경우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디지털 금융시대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전 국민이 함께 이런 기술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각에서의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요약

핀테크 : 기존 금융산업에 기술이 접목되어 디지털화되어가고 있는 것을 의미 (시중은행의 비대면 계좌 개설)

테크핀 : 비금융회사, 즉 은행도 증권사도 아닌 일반 IT기업이 금융산업 쪽까지 진출하는 것 (카카오의 카카오 뱅크와 카카오페이)

 

지금까지 핀테크와 테크 핀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머니머신팩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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