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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단기금융시장 뜻, 기준금리와 가까운 금융시장, 콜, RP, CD, CP 유통시장

by 든호박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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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금융시장 뜻, 기준금리와 가까운 금융시장, 콜, RP, CD, CP 유통시장

단기금융시장

단기금융시장이란?

금융시장은 단기금융시장과 장기금융시장으로 나뉩니다. 통상 1년을 기준으로 나누는데요. 1년보다 짧으면 단기, 길면 장기금융시장이겠지요? 그래서 단기금융시장은 만기 1년 이내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을 의미하며, 콜(call), 환매조건부매매(RP), CD, CP 등이 유통되는 시장을 의미한답니다.. 단기금융시장은 중앙은행, 즉 한국은행이 설정하는 기준금리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시장이에요. 쉽게 말해서, 기준금리가 실물경제의 각 영역으로 퍼져나가는 데에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시발점이라는 것이죠. 어떤 식으로 퍼져나가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기준금리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것은 바로 콜금리와 RP입니다. 콜금리와 RP는 시중은행, 즉 금융회사끼리 돈이 없을 때 서로서로 초단기로 자금을 빌리거나 조달할 때 적용되는 금리예요. 우리가 친한 친구한테 돈 빌릴 때 이자 받지 않잖아요? 금융기관도 서로 친해요. 그래서 친한 친구끼리 이자를 거의 안 받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정해놓은 기준금리로만 딱 받습니다. 어쩔 수 없죠. 엄마(중앙정부)가 그렇게 하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여기서 금리에 대해 잠깐 살펴볼게요. 콜금리는 만기가 1일이고, RP는 환매조건부 채권의 약칭으로 만기가 7일짜리입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1999년부터 콜금리를 정책금리로 사용해오다가, 2008년부터 바로 7일 물인 RP를 정책금리 수단으로 변경했답니다. 즉,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핸들링하고자 하면 RP의 금리를 건드리는 것이죠. 시장에 돈을 뿌리는 공급처가 바로 은행이다 보니 단기금융시장의 유통이나 금리 상태를 알면 결국 실물경제가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미리 내다볼 수가 있겠지요. 그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또 단기금융시장에서 자금유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융시장과 실물자산이 큰 괴리를 보여 자금이 얼어붙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죠. 그래서 금리를 공부하실 때는 반드시!! 이 단기금융시장을 이해하시져야 합니다.

 

결론

단기금융시장이라는 말은 만기가 1년 이내에 단기간 급전을 조달하기 위한, 통상 금융기관끼리의 유통시장을 의미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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