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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망하면 해외 주식 어떻게 될까?

에버단단 2024. 5. 24.

증권사망하면미국주식
증권사 망하면 해외 주식

 


증권사 망하면 미국(해외) 주식 어떻게 될까?

증권사가 망하면 미국주식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쯤 궁금하셨던 분들이 계실텐데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지만, 해외에서 찾은 몇가지 정보와 자료들을 입수하여 정리한 내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DTC의 역할

우선 한국에서 한국증권사를 이용하여 미국주식을 사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모든 증권사들은 고객 자산을 법적으로 분리해서 보관하게 됩니다.

 

즉, 고객의 자산은 증권사에 자산으로 병합되지 않고 별도로 관리되기 때문에 증권사가 파산하더라도 고객의 주식은 보호되는게 모든 주식거래의 국제원칙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주식거래를 할 때 주식을 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는 것이죠.

 

해외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는 우리나라의 예탁결제원같은 격인 DTC(Depository Trust Company)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국주식을 고객의 주식을 예탁하고 정산하는 일을 하는 것이죠. 그러니 한국의 증권사 한곳이 망했다할지라도, DTC라는 곳에 미국주식을 샀던 사람의 명부가 있기 때문에 일단 자산이 날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SIPC의 역할

그럼 한국증권사 한곳이 날아갔다치면 한국에 있는 다른 증권사로 고객이 자산을 사고팔수있도록 전산처리를 해줘야되겠죠?

그 일을 미국에서 하는 곳이 바로 SIPC라는 기관입니다.

 


SIPC(Securities investor Protection Corporation)은 미국의 '증권 투자자 보호 공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가 파산할 경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절차를 거쳐서, 고객 계좌에 있는 증권을 다른 증권사로 이전해주고, 현금 또한 최대 50만 달러까지 보호해주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보험 성격을 가집니다. 

 

SIPC는 미국 증권사들끼리 회비를 걷어 납부하여 운영됩니다. 그래서 한국인 투자자들에게는 따로 부과되는 것은 없습니다. SIPC의 보호대상에 한국 투자자가 소유한 미국주식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증권사 망하면 해외주식 결론

결론은 내 주식은 보호된다입니다. 물론 SIPC에서 계좌 이전 처리기간이 좀 길어질수 있다라는 말이 있지만, 적어도 미국예탁결제원의 내 주식이 그대로 보존되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SIPC와 대응할만한 대한민국의 대표기관도 있을 법한데 여기까지는 조사를 못했지만, 망하지 않은 다른 증권사를 특정해서, 그 증권사에서 출고할 수 있도록 조치가 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 증권사가 망한 경우 미국주식과 같은 해외주식이 어떻게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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