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수수료, 증권거래세, 유관기관 제비용 의미

주식수수료, 증권거래세, 유관기관 제비용 의미

주식수수료, 증권거래세, 유관기관 제비용 의미

 

주식거래도 수수료가 있다?

주식거래를 조금 하다 보면 처음에는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수수료나 세금에 대해서도 조금씩 궁금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수수료와 세금은 분명히 다른 것이니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오늘은 주식 수수료에 대해 말씀드릴 것입니다.

주식에 부과되는 최고의 세금, 양도소득 세금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한번 다뤄보도록 하지요.

 

시작하기 전,
해외주식 거래의 전반적인 세금제도가 궁금하시다면?

 

미국주식 세금 알아보기 >>

 

 

중개업자에게는 수수료가 생명

중개업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시나요? 
중간업자를 끼고 하는 거래시장에는 수수료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요. 영어식으로 말하면 Broker라고 하죠.

이들은 중개를 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고 시장을 형성하는데 일조합니다. 증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수료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증권거래세

수수료는 증권사에 수고비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편리하게 모바일로 혹은 HTS로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증권사나 주식 관련기관이 초기에 주식거래시스템을 잘 구축해놨기에 가능한 것이니까요.

 

그에 따른 대가를 지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롯이 증권사에게 지불하는 수수료입니다.

HTS 거래하는 장면

 

2. 유관기관 제비용

증권사는 고객에게 주문을 받으면 한국 예탁결제원과 연결된 전산망을 통해서 거래체결을 진행하게 되고, 실제로 한국 예탁결제원에 있는 전산상에서 주주명부가 변경되게 됩니다.

그래서 증권사를 통해 이에 대한 비용을 한국 예탁결제원에 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유관기관에게 지불하는 수수료, 유관기관 제비용이라 합니다.

 

 

특히, 미국 증권을 거래할 때는 ECN Fee라는 항목으로 미국 예탁결제원에 부과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CN Fee 라는 비용이 발생한다.

 

미미하지만 증권사마다 수수료율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너무 미미해서 이것을 보고 증권사를 고르는 게 거의 무의미하다 싶을 정도이죠.

그래도 어떤 항목으로 수수료가 나가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니까 알고 계심이 좋습니다.

유관기관 제비용 수수료를 면제해주면서 고객들을 유치하는 증권사들도 많아지고 있다네요.

 

 

 

 

수수료에 너무 몫매지 마세요.

수수료와 혜택들을 주는 증권사들이 정말 많죠.
카드사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을 유치하는 것처럼, 증권사도 고객을 유치해야 장사가 되니까 각종 수수료인하 혜택 등 마케팅에 쏟아부는 비용이 꽤 많습니다.

 

카드사와 관련된 용어 중 피킹률이라는 용어도 있답니다.
궁금하지 않으세요?

 

피킹률이란 무슨 의미? >>

 

 

 

그러나 이런 수수료에 너무 연연하기보다는, 어떤 자산에 투자할 것인지, 어떤 종목과 지수에 투자할  것인지를 고려하는 것이 더 펀더멘탈을 초점에 둔 가치투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큰틀에서 보면 수수료도 거기서 거깁니다.
특별히 더 많이 싸거나, 더 비싸거나 하는 것은 거의 없죠. 시장논리입니다.

여러분이 가치투자를 추구하시는 투자자분이라고 한다면 이런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더 본질적인 것을 공부해야 합니다.

어디까지 세세한 나무보다는 큰 숲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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