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투자, 타이밍보다는 펀더멘탈이 중요하다, 통찰력을 기르자

미국 ETF 투자, 타이밍보다는 펀더멘탈이 중요하다, 통찰력을 기르자

미국 ETF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

많은 분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언제 매수하고 언제 팔아야 할지를 고민합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은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하게 만들고, 실질적으로 거둬들이는 수익률이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 매수 매도 타이밍을 그때그때 고려하여 실시간으로 거래를 체결하는 투자자를 우리는 트레이더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 트레이더는 기관에서 전문화된 시스템과 프로그램 이용해서 진입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승산이 없습니다. 생각해보자고요. 트레이더는 타이밍을 고려하는데 타이밍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이거든요. 개인투자자들은 이미 올랐을 때 팔아야 하지 않고 매도체결을 하면 늦는 겁니다. 떨어졌을 때 사야겠다 하고 매수체결을 하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죠. 이미 다시 올랐기때문이에요. 그래서 만약 자신이 개인투자자인데, 매수매도 타이밍을 고려하는 트레이더와 같은 방식으로 주식투자를 하면 매우 비효율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근래 들어 2030 세대들의 주식 열풍이 불기 시작하며 필자가 개인적으로 느꼈던 한 가지 안타까운 사실이 있습니다. 20대 남성분들이 주식을 통해 손실을 많이 보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는 매수, 매도체결 횟수가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반면 30대 여성분들은 모든 연령대중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왔는데요. 이는 진득이 기다릴 줄 아는 성향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투자라는 것은 타이밍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투자로 가져가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미국 ETF라면 더더욱 장기투자에 특화되어있습니다. ETF라는 것은 여러 섹터의 여러 종목을 분산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한주만 사면 자동적으로 분산투자가 되는 시스템이지요. 그리고 분산투자는 장기투자에서 수익을 내는 모델입니다. "분산투자는 곧 장기투자"입니다. 그래서 미국 ETF를 하시는 분은 장기투자를 하게 되고 매수매도체결 타이밍은 중요치 않게 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만 모아놓은 미국 ETF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승리를 따놓은 당상입니다. 미국이 무너진다면 전 세계 금융시장 전체가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두 이런 생각으로 국내에서 삼성전자에 넣는 것이죠. 그러나 삼성전자에서 더 나아가 미국 ETF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수익을 낼 수 있게 될 겁니다. 미국 ETF에서는 간단한 원칙만 있으면 됩니다. "매달 마지막 금요일, DIA에 300달러를 매수한다." 제 투자원칙입니다. 미국 ETF의 투자원칙은 이렇게 간단합니다. 매월 일정한 날짜에 고정적으로 입금하면 됩니다. 연금저축처럼 말이죠. 자율성이 보장되는 반큼 자신과의 약속을 꼭 이행하셔야 그에 따른 결실이 맺힐 겁니다. 주가가 오르고 내림의 연연하지 않고 일정 금액을 계속 매수하다 보면, 결국에는 성장할 수밖에 없는 미국 ETF는 큰 수익을 안겨다 줄 것입니다. 저는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미국 ETF는 성장할 것이라고 봅니다. 제가 사대주의여서가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흐름이 그럴 것이라는 겁니다. 물론 공산주의 지지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수도, 그런 시나리오를 원치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현재로써의 미국은 망할 가능성이 매우 적으며, 변동성으로 인해 양극화가 훨씬 더 심해지면 미국 기업이 갖는 영향력은 더욱더 쌔질것입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도 여러 가지 제도를 도입하려 하는 것이고요. 그러니 그냥 일정기간에 일정 금액을 꾸준히 매수하며, 조용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미국 ETF에 투자하는 이상 인내심은 투자를 승리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머니머신팩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