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괴리율 개념, 기초자산과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ETF 괴리율 개념에 대해 헷갈려서 난감하셨죠? ETF 투자를 하시게 되면 종목을 고를 때, 한번쯤은 살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괴리율이라는 개념입니다. etf는 기초자산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것이 완벽하게 기초자산을 추적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실제 설계값 대비 미세한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TF 괴리율 뜻

 

ETF 투자를 고민중인 단계에 있으시다면, 아래 글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조금은 되실 듯합니다. 

 

 

ETF 투자 시작해야하는 이유

 

 

ETF 괴리율이란?

ETF 괴리율은 ETF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과 기초 자산의 순자산가치(NAV, Net Asset Value) 간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안 가실 수도 있는데요. 

 

ETF라는 것은 본래, 어떤 기초자산을 벤치마킹(추종)하도록 설계가 된 펀드상품이죠. 

 

예를 들어, 어떤 운용사에서 코스피 지수를 따라가는 KOSPI200 펀드를 만들어 운용한다고 했을 때, 코스피 지수를 완벽하게 추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왜 불가능할까요?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다고 가정하고 사례를 한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를 따라가는 펀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제로 코스피지수를 도출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자산들을 매입하고, 매수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기서 바로 ETF 괴리율이라는 것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위 사례에서 코스피지수를 100% 완벽하게 따라간다고 해도, ETF 특성상 시장에서 그 펀드를 사고 팔고 하는 거래량과 유동성에 시장가격이 결정되죠?

 

그래서 시장가격은 계속해서 변하는 것이고, 이로 인해 실제 코스피 지수와는 차이가 조금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괴리율이 가장 적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코스피 지수를 더욱 동일하게 추종하는 상품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더 수익성이 좋다, 안좋다라고 논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괴리율 때문에 떨어진 코스피가 약간은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리율이 적은 etf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etf의 취지에 맞게 잘 따라오도록 설계되었느냐, 유동성이 그만큼 있느냐를 나타내주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토스증권으로 투자하는데요. 토스증권에 바로 주식 모으기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투자하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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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리율이 발생하는 이유 6가지

ETF에서 괴리율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이유로 기초자산과 실제 펀드의 가치가 차이가 나게 됩니다.

1) 시장 수급 불균형

ETF의 시장 가격은 매수와 매도의 수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정 ETF에 대한 매수세가 과도하게 몰리거나 매도세가 강해지면, 기초 자산의 실제 가치와는 상관없이 가격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2) 유동성 부족

거래량이 적은 ETF는 시장에서 가격이 왜곡될 가능성이 더 크겠죠. 이건 당연합니다.

유동성이 부족하면 매수, 매도 스프레드가 커지게 되고, 바로 위에서 알아본 시장 수급 불균형과 마찬가지로 기초자산과의 갭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됩니다. 

 

3) 거래 시간 차이

국내에서 해외 지수를 벤치마킹하여 만든 ETF, 예를 들면 다우존스나, 나스닥이 붙어 있는 etf의 경우 거래 시차 때문에 괴리율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ETF는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되지만, 기초 자산이 해외 주식이나 채권 같은 경우 현지 시장이 닫혀 있을 때도 있습니다. 이 경우 ETF의 가격은 실시간 시장 정보가 아닌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형성될 수 있어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시장 변동성

시장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경우, ETF의 가격이 기초 자산의 가치 대비 괴리율이 커질 수 있습니다.

ETF가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5) 기초 자산 구성 변경

ETF의 기초 자산의 비중이 변하는 리밸런싱시점, 혹은 구성 자체가 변하는 시점는 시점에서도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초 자산의 변동성이 큰 경우 이 괴리율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6) 운임 수수료로 인한 차이

ETF는 관리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걸 운임수수료라고 하죠. 이 수수료가 ETF 가격에 반영될 때 기초 자산의 가치와 차이가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괴리율은 발생하는 양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일시적으로는 커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조정되어 다시 어느 정도 편차 이내로 수렴하게 됩니다. 

 

etf 수수료, 운임보수, expense ratio 의미 알아보자

 

 

결론

지금까지 etf 괴리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은 두서없이 작성된 감이 있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충분히 감을 잡으셨으리라고 봅니다. etf 투자를 하기 전에, 괴리율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운용사에서 쉽게 정리를 해주진 않을 겁니다.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너무 이런 세세한 것에 매여 투자를 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독입니다. 

 

etf 투자를 아직 시작하지 못하시는 분들 중에서 보면, 괴리율이 있다더라, 세금이 어떻다더라, 수수료가 있다더라 이러면서 헤매고 계세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괴리율, 세금, 수수료, 이런 것들은 사실상 미세한 것들에 불과합니다. 이런 것들이 두려워서 투자를 못하게 되면 그게 더 큰 문제입니다. 

 

일단 시작을 하시고, 나머지는 더 나은 방향으로 조금씩 개선하고 바꾸시면 됩니다. 

 

이미 etf가 주식 투자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세계 투자 트렌드에 발맞춰 투자하실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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